바닥을 치고 위로 올라갈 일만 남았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의 저자 앤디 앤드루스의 새로운 책 <수영장의 바닥>을 만났다. 그저 흔한 자기 계발서겠지라는 선입견이 나를 가로 막았다. 이 책을 그저 지나칠 뻔 했다. 이 책을 펼쳤을 때 그 진가를 알아 볼 수 있다.
자기 계발서는 생각의 변화, 행동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종류의 지침서가 대부분이다. 사실 <수영장의 바닥>도 대개의 자기 계발서와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자기 계발서와는 살짝 다른 메세지를 담고 있다. 이 작은 차이가 이 책의 핵심이다. 이 핵심을 이해한다는 것 하나만으로 이 책은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