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시대에도 사람들의 간절함을 겨냥해 사기 행각을 벌이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불치병, 탈모, 암, 주식 등 병을 치료해 주겠다며, 저렴하게 성형수술을 해주겠다며, 돈을 불려 주겠다며 간절한 마음의 약자들을 호시탐탐 노리는 사기꾼들이 사회 곳곳에서 활동 중이다. 오래된 이야기라는 점에서 아주 먼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나에게는 매우 가까운 이야기처럼 여겨졌다.
대학살 수준의 살인을 저지른 셈인 악마 브랭클리의 이야기는 맷 데이먼 주연의 영화로 준비 중이라고 하니 매우 기대 된다. 영화가 개봉되면 꼭 봐야겠다. 책을 읽으며 그려진 브랭클리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