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속도를 유지하며 간다는 것은 쉬운 듯 하지만 그렇지 않다. 회사 생활을 하면서 일을 해야한다. 나 홀로 일하는 것이 아닌 누군가와 함께 팀원들과 함께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내 속도를 고집한다는 것은 반항의 모습이 될 수 있다. 그렇기에 어렵다. 내 속도를 유지한다는 것은 그만큼 어렵다.
우리는 그 목적지를 조금 다르게 설정할 필요가 있다. 우리만의 목적지를 제대로 설정해야 한다. 아둥바둥 살아가지 않아도 된다. 각자 사는 방식이 다르기에 타인에게 나의 속도를 강요할 필요 없으며 나만의 속도를 알고 설정할 필요가 있다. 빠름이 능사가 아니다. 때로는 천천히 나아가도 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