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읽는 <몹시 예민하지만, 내일부터 편안하게>라는 책을 통해 알았다. 5명중 1명은 매우 민감한 기질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자극에 몸이 예민하게 반응해 인간관계와 일상에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사람들이다. 이 부류의 사람들에게 <둔감력 수업>을 추천하고 싶다. 명상하는 느낌이랄까. 차분히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훈련하는 치유와도 같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내 스스로들 돌아보고 내 일상을 돌아볼 수 있었다. 민감한 내 자신을 마주하고 근심을 덜 수 있었다. 일상에서 마주하는 스트레스를 이 둔감력이 방어해 줄 수 있다. 잘 관리하지 못한다면 결국 터지게 된다. 화를 분출하고 까칠한 사람이 된다. 이 굴레에서 벗어나는 둔감력을 가진 여유있는 사람이 되어 보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