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7 잡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요동쳐서 도저히 멈출 수 없다.
뭔가 신경 쓸 일이 생겼을 때 자책과 고민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별것 아닐 수 있는 일인데 스스로 그 굴레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스스로 안심시키고 너그러운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스스로를 격려하고 위안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CASE 18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면 몹시 불편하다.
술을 좋아하고 술 자리를 좋아하는 아내와는 달리 나는 술도 못 마시고 술자리가 늘 스트레스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 자체가 그저 불편하다. 이러한 내가 예전에는 참 이상했다. 하지만 그 자리가 재미있고 즐거울 때도 있다. 하지만 둘 셋 정도가 모여 밥을 먹고 차를 마시는 게 더 좋다. 이러한 자리를 거절하거나 친한 사람과 함께 앉거나 나중에 휴식을 취하는 방법을 권유하고 있다.
CASE 41 동료들과 나누는 잡담이나 형식적인 대화에 서툴다.
잡담이 참 중요하고 필요한 것임을 인지하고 있다. 하지만 그저 이러한 대화가 부담스럽고 힘들다. 편한 동료이고 오래 함께 한 사람인데 불구하고 이러한 형식적 대화가 불편하다. 깊숙하게 친하지 못한 탓일까. 사람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마음을 여는 사람이 되면 좋을텐데 쉽지 않다. 먼저 마음을 열고 좋아하는 사람 옆에서 대화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