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득의 대원칙들을 다룬 <설득의 심리학> 1편에 대한 내용도 무척 중요하기에 나중에 읽어볼 계획이다. 실제 예시들을 들어 설명하는 점에 이해가 쉬웠고 이런 사례들이 실제로 적용된 작은 시도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다. 우리가 미처 알아채지 못한 작은 설득의 시도들이 이미 사회 곳곳에 자리 잡고 있었다. 이 책에서 전하는 작은 팁들은 결코 작지 않다.
총 52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설득이란 우리 생활에 깊숙이 자리 잡았다.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한다면 이 작은 법칙을 알고 있다면 참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작은 시도는 큰 변화를 이끌 수 있으며 내가 그 작은 시도를 해볼 수 있다. 참 매력적이다. 설득이란 세계는 아직 어렵지만 우리에게 충분히 매력적인 세계다.
당장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큰 변화를 일으키기는 힘들다. 지금까지 무의식 중에 사용하는 나의 화법과 방식이 몸에 베어있기 때문이다. 의식적인 변화를 통해 체화가 필요하다는 의미다. 이 책은 두고두고 읽어야 할 책이다. 단순이 한 번만 읽고 끝낼 책이 아니다. 항상 옆에 지니고 꾸준히 읽을 생각이다. 아직 이 책을 읽지 않는 모든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빨리 읽을 수록 이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