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영어 연설문 하나를 외워볼까
영어공부 방법은 참 다양하다. 유투브 강좌를 시청하거나 영어 영화 하나를 외우는 방법부터 미드를 정복하는 등 그 방법은 다양하다. 무엇이든 하나를 정해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길이다. 그 중 영어 연설문 외우기는 참 매력적인 공부 방법이다. 비지니스 영어를 구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연설문은 고급진 영어를 구사하기에 매우 유용할 수 있다. 연설문의 길이가 비교적 길지 않기 때문에 쉽게 도전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해서 결코 쉬운 길은 아니다.
연설문의 길이가 짧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5분~10분 내외의 연설문이지만 그 양이 생각보다 상당하다. 모든 내용을 다 받아 적고 외워보려 한다면 책에서 약 15페이지 분량을 외워야 하는 정도로 그 양이 적지 않다. 영어 공부를 쉽게 하는 방법을 찾고자 덤빈 연설문이지만 녹록치 않다는 뜻이다. 하지만 하나의 연설문을 외우는 것은 아직 그 매력은 유효하다. 고급진 영어 구사를 하고자 한다거나 존경하는 사람의 연설문을 통해 공부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이 방법을 추천한다.
링컨, 찰리 채플린, 캐네디, 오바마, 브라이언 트레이시, 스티브 잡스, 스티븐 스필버그, 간디, 예수 등 총 10개의 유명한 인사들의 연설문들을 만나볼 수 있다. 10개 모두 외우기엔 부담스럽기에 일단 하나를 골라 시작해 본다. 나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설문을 선택했다. 난이도가 낮은 편은 아니지만 그의 연설이 궁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