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스탠딩 건강법 - 앉는 습관이 당신을 죽인다!
오카 고이치로 지음, 이유라 옮김 / 북라이프 / 2018년 3월
평점 :
절판


5분 스탠딩 건강법


앉아 있는 당신에게 보내는 경고




우리는 하루 종일 앉아 있다.

매일 9시부터 6시까지 우리는 의자에 앉아 있다. 점심시간, 차 마시는 시간, 화장실 다녀오는 시간 등 잠시 움직이지만 잘 생각해 보자. 밥을 먹는 순간에도 차를 마시는 그 순간에도 화장실에 서도 우리는 앉아 있다. 일하는 시간에 2~3시간씩 계속 앉아 있는 일도 허다하다. 일에 집중하게 되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금방 퇴근시간이 다가온다. 그래서 때로는 일에 집중해서 시간을 빨리 보내기도 한다. 그렇게 우리는 하루 종일 앉아 있다. 집에 가는 지하철, 버스 안에서도 앉아 있고 집에 가서도 TV를 보며 시간을 보낸다. 하루 중 도데체 우리는 몇 시간 동안이나 앉아 있는가. 그렇다. 그 앉아 있는 행동이 바로 우리의 수명을 단축시키고 있다.


앉아 있는 습관이 가져오는 병

충격적이었다. 나도 내가 이렇게나 오래 앉아 있는지 몰랐다. 어깨, 허리가 뻐근하고 항상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 운동이 부족해서 그런 것이라 여겼지만 진정한 원인은 다른 곳에 있었다. 바로 앉아 있는 습관 때문이다. 우리는 앉아 있으면서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 하는데 전문가다. 앉아 있으면서 혈액 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몸은 건강과 멀어진다. 어깨 허리도 아프고 근육은 점점 줄어들고 뱃살은 나온다. 앉아 있는 고착화된 습관 하나가 원인이다.


30분에 한 번씩 일어나 걷기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아주 간단하다. 30분에 한 번씩 일어나는 것이다. 일어나서 잠깐 걷는다. 물을 마시러 가도 좋고, 화장실에 가도 좋다. 책상 정리를 하거나 쓰레기를 버리러 가도 된다. 일어나서 간단히 스트레칭을 한다. 30분에 한 번씩은 일어나서 꼭 움직여야 한다. 스탠딩 책상은 더욱 좋다. 그래야 다리 근육을 사용하게 되고 몸을 움직이면서 혈액 순환이 된다. 근육을 사용하면서 정신이 맑아지고 집중력도 높아 진다. 뱃살은 줄어 들 것이며 몸에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 그저 30분에 한 번씩!


일어날 수 없는 순간을 위한 방법

일어날 수 없는 순간, 장기간의 회의나 어쩔 수 없는 순간이 있을 수 있다. 그럴 때 의자에 앉아 다리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스트레칭도 있다. 앉아 있는 상태에서 까치발을 선다. 다리를 쭉 편다. 장단지, 허벅지에 힘이 들어가면서 혈액순환을 돕는다. 일어 설 수 없다면 30분에 한 번이라도 다리 스트레칭을 한다. 잠깐 회의 중이라도 일어설 수 있다면 일어서자.


몸을 위한 쉬운 습관

일주일정도 책에서 제시한 30분에 한 번 일어나기 운동을 하고 있다. 일어나서 어깨도 풀고 허리도 풀고 걷고 스트레칭을 하니 한결 좋다. 몸이 조금씩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집중력도 향상되고 어깨 뭉침도 덜하다. 그저 30분에 한 번 일어서는 것 뿐인데 조금씩 좋아짐을 느낀다. 지속적으로 30분에 한 번 일어나기 습관을 유지하려 한다. 내 몸이 기억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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