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선장의 가르침 - 인생의 거친 항해를 끝낸
딕 라일즈 지음, 김재홍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4년 2월
평점 :
절판


지난주 북경에 출장갔다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어느 선장의 가르침"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글자도 큼직하고 또 행간도 넓어서 상당히 편안하게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다만 책 내용에 비해서 책값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요...)

하여간 아래 내용은 책이 전하고자 하는 주요 메세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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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느덧 30대에 들어선 한 사람(앨버트)가 주변 사람들(부인을 포함해서)이 전부 승진하는 데 자신만 뒤 쳐지는 것 같은 불안감에 휩싸이게 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악몽은 지속되고.... 여기에 부인은 한번더 승진을 한게 됩니다.

옆집 아주머니에게 고민을 털어 놓고 패러거트 제독을 만나 상담을 하게 됩니다.

패러거트 제독의 첫번째 충고 : "습관을 바꾸시오!"

어떤 습관?

첫번째 : "갈 때는 일등, 올 때는 꼴찌가 되고 별도의 가치를 덧붙여라"

위의 말은 뭐 별로 번역이 멋지게 된 것 같지는 않아서 좀더 부가 설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선 앞부분 갈때는 일등, 올 때는 꼴찌가 되어라 하는 부분은 좀 더 준비성을 갖추고 일을 생각하고 프로로서의 책임감을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요구된 것 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보라는 것이며 모든 눈앞의 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몰입(몰두) 하라는 요구사항입니다.

스스로 자신은 상당히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까? 누구나 그렇습니다. 그러니 달라 지려면 한 걸음 더 나아가고 투자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과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이루어 지지 않은 과업은 아무리 좋은 생각과 과정이 멋져도 쓰레기일 뿐입니다...

두번째: "결과와 핑게를 절대로 바꾸지 마라"

이것도 뭐 번역이 별로네요... 결국은 직장인(프로)는 결과로 이야기 합니다. 결과가 없는 활동은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아무리 이유가 그럴듯해도 말입니다. 그러나 절대로 "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따위의 말은 하지 말고 무조건 할 수 있다고 그리고 실제로 해 내는 모습을, 결과를 가져와야 합니다....

그리고 한달이 갑니다... 앨버트는 일지를 만들어 자신의 습관이 변화해 가는 것을 기록합니다. 많은 변화가 있었지만 1-2주일 지나니 지치는 군요... 아무도 알아 주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허나 다시 부인 제니퍼의 격려로 다시 일어나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한달 후 쯤 다시 패리거트 제독을 만납니다.

두번째 충고: "이제 일을 smart하게 하시오!"

세번째 : "문제를 먼저 해결하라"

여기서 제독은 경영학 교과서의 제안을 합니다. 즉 단계별 접근 방식인데 세세한 시행 방법은 책을 사서 보시기 바랍니다. 하여간 사전에 많은 예상을 하고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일을 smart하게 진행하는 방식이라고 제안합니다. 다만 이책의 특이한 제안은 communication을 실행전에 넣고 있다는 점인데 한번 시도해 볼만한 습관이라고 생각합니다.

네번째 : "항상 주변사람을 돋보이게 만들라"

자신이 출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상사를 동료를 그리고 부하를 출세시키는 것이라고 제안합니다. 미운사람이 있어도 그렇게 하라고 합니다. 부처님 같은 말씀이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타인에 대한 평가가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을 믿으면(즉, 주변사람의 안목을 믿으면) 이도 수긍이 가는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에 잡고 읽으면 1시간~1.5시간이면 읽을 수 있는 책입니다.

일독을 권합니다.

 

상해바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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