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 English - 50 문장만 죽어라 외워라
샘박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01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50문장만 외우면 된다는 말이 매력적이다라는 생각을 했다. 난 '영어 몇 일만에 마스터'라는 식의 광고 문구를 전혀 믿지 않는 사람이다. 50문장만 죽어라 외워라고 한 선전에 관심이 있어 이 책을 보게 되었다. 이 책은 결국은 50문장이 아님을 알게 되었다. 50개의 예문이 거의 복문이고 거기에 파생되는 문장까지 생각한다면 결국 50문장만이라는 말 같이 호락호락한 책이 아니다. 그럼 그렇지 영어가 어디 그렇게 쉽게 습득될 수 있는 것인가. 그리고 하루에 30번 씩 반복하라는 저자의 말도 결국은 영어 공부는 무한한 반복 학습없이는 이룰 수 없다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은 중2,3학년 정도의 어휘를 같고 있는 사람에게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완전 왕 초보용의 교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단 공감이가는 부분은 알고 있는 수천개의 문장보다는 당장 내가꺼내서 쓸 수 있는 몇십개의 문장이 더 가치 있다는 것이다.
아무튼 영어공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한다는 것은 영어공부의 기본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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