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 조는 참 선량하고 좋은 사람이야. 사실 이 세상 누구보다도 더 좋은 사람이라고 나는 생각해. 하지만 그는 몇 가지 점에서 다소 뒤떨어져 있어. 가령, 지식이나 예절 같은 것에서 말이야, 비디."*저런 친구를 사귀어야죠!
나는 배운 것을 무엇이든 조한테도 알려 주려고 애썼다. 그런데 그렇게 말하면 너무 좋게 들릴 것이므로, 양심상 설명을 한 마디 덧붙이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조를 좀 덜 무식하고 덜 미천한 사람으로 만들기를 원했는데, 그것은 오직 그가 좀 더 나와 어울릴 자격이 되고 또 에스텔러의 멸시를 좀 덜 받을 만한 사람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였다.*정말정말 사이다! 시원하고 깨끗한 설명이네용
이런 환경 속에서 내가 과연 어떤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었겠는가? 이런 환경이 어떻게 내 성격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곰팡내 나는 그 누런 방에서 자연의 빛이 비치는 밖으로 나왔을 때 내 눈이 그랬던 것처럼 내 생각과 사고가 혼란에 빠져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면 그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할 수 있지 않겠는가?*생각이 저렇게 글로 다 쓸수있는것도 능력이란것을 느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