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레바퀴 아래서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50
헤르만 헤세 지음, 김이섭 옮김 / 민음사 / 200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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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유감스럽게도 한스는 생에 활력을 주는 이러한 시간들을 단축시키고, 그 축복을 스스로 저버리고 말았다. 왜냐하면 그는 그리스어와 라틴어의 단어들과 연습 문제를 적은 종이쪽지를 남몰래 문답서에 끼워넣은 채 거의 한 시간 내내 이 세속적인 지식에 골몰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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