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이따금 기분이 몹시 쾌활해질 때가 있었는데, 그럴 때면 마치 어린애처럼 나와 함께 장난치고 떠들어 댔다. (아버지는 온갖 과격한 운동을 좋아했다.)*이중 인격자인가.... 저번에 봤던 모습과 정반대네. 어색하진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