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의 화상은 이제 많이 나았다. 티타는 페드로에게 흉터가 남지 않도록 테페스코우이테 나무 껍질을 한시도 거르지 않고 계속 붙여주었다. 존도 티타의 이런 치료법을 인정했다. 신기하게도 이 치료법은 존의 할머니인 새벽빛이 시작한 것으로 존도 오래전부터 가끔씩 사용하던 방법이었다.*테페스코우이 나무껍질? 나무 껍질도 화상에 효과가 있는 건 처음 알았다. 그런데 존의 할머니 성함이 새벽빛....? 신기한 이름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