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79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김남주 옮김 / 민음사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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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몽은 행복했다. 그는 자신보다 열다섯 살 연상인 폴에게 열여섯 살짜리 여자 아이에게보다 더 큰 책임감을 느꼈다. 폴의 호의로 인한 감동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생전 처음으로 그런 포옹에서 선물이라는 인상을 받은 그로서는 그날 밤을 뜬눈으로 지새는 것이 당연하게 느껴졌다.



*호의래잖아ㅋㅋㅋㅋㅋ호의를 호감으로 알지 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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