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그녀 오는 것은 소망, 그녀 떠나감은 가슴 아픈 고통, 그녀 발걸음 늦어지면 내 가슴 얼어붙도다. 내가 그녀 사랑하듯이 사랑받기를 원하고 앞뒤 살필 겨를 없이 나의 꿈을 좇았도다.하지만 우리 둘 갈라놓는 광막한 공간에 길은 없고, 푸른 바다 거센 파도 끓는 거품처럼 위험하구나.*이게 진정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말이구나, 노래이구나, 시구나 느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정말 모든 것을 놓아버릴 수밖에 없는 것이구나.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