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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Fi 지니 ㅣ 마음이 자라는 나무 25
뤽 블랑빌랭 지음, 곽노경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7년 1월
평점 :
절판
처음에 책 제목을 보고 참 기발하다고 생각했다.
요즘 와이파이라는 말이 참 많이 사용된다. 여기 와이 파이 되냐고 많이 물어본다. 그런데 글을 쓰면서 상상력을 쥐어 짤 때는 여전히 예전의 구닥다리 배경에 나를 가두고 있었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보자마자 요즘 시대에 참 적절한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지니라는 이름에서 짐작했듯이 호리병을 줍는 과정과 그 지니를 활용하는 기본 구성은 비슷하다. 그러나 컴퓨터를 활용해서 현실세계를 조작한다는 상상은 참 재미있다. 아이들이 가상의 세계인 컴퓨터에 빠지는 것처럼 이 책의 주인공이 요술 노트북에 빠질 만 한 설정이다.
또한 재미만을 넘어서서 무분별한 컴퓨터나 인터넷, 가상 세계 사용에 대한 경고도 주고 있다.
초등 고학년 이후에 읽을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