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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사러 가는 길에 ㅣ 라임 그림 동화 1
나탈리 다르장 지음, 야니크 토메 그림, 이세진 옮김 / 라임 / 2017년 2월
평점 :
책의 주인공 파르페는 처음으로 하는 심부름에 두려움을 느낀다. 나는 아직 그런 것 못 해, 라고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만 엄마의 으름장으로 심부름을 간다. 부모님들의 '내가 어릴 때는 ~~도 했는데'는 만국공통인 듯 싶다. 여기서는 이렇게 문화가 다르지만 공감대를 느낄만한 요소들이 많이 나온다. 주인공의 친구들도 그렇다. 심부름에 대한 각양각색의 반응들이 책을 읽는 아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올 것이다.
아이들의 첫번째 경험에 대한 동화책은 꽤 많이 있다. 지하철을 처음 혼자 타거나, 혼자 학교에 가거나, 처음 할머니집에 혼자 남아 있거나 하는 등의 에피소드들이다. 이 책은 그런 책들과 결을 같이 하면서 독자에게 자신감을 키워 줄 수 있는 책이다.
초등 저학년에게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