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만 내가 아까 그 친구 한 대도 못 때리고
맞기만 하니까 안타까웠지?
유나
응...
창만 됐어. 고마워!
유나 뭐가?
창만 내가 한 대라도 때렸으면 좋겠다는 그
마음.
그 안타까운 마음이 난 사랑이라고 생각해!
유나 미안하지만 사랑은 아니야!
창만 어쨌든 내가 그 친구한테 맞아서 떡이 되도,
유나씨가 나를 더 좋아하면 그건 내가
이긴거야!
유나 그게 무슨 소리야? 실컷 얻어터진
주제에!
창만 얻어 맞은 거 상관없어! 중요한건 사랑의 승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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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저 대사 좀 봐
너무 좋아
이제 유나의 거리도 1회만 남겨뒀다.
이거 끝나면 뭘 보나.....
50회가 이토록 짧게 느껴지다니.........
끝나는게 너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