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 또 나왔구만~ 필립 로스 소설
소개를 보니 구미가 당긴다
미국 연극계의 전설적인 존재인 천재 배우 사이먼 액슬러. 부모를 잃고 상실감에 괴로워하다가도 무대에만 오르면 확고한 존재감으로 단숨에 관객을 사로잡는 '천생 배우'인 액슬러. 그는 예순다섯 살이 될 때까지 단 한 번도 무대에서 실패해본 적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그에게 끔찍한 일이 일어난다. 배우로서의 마력이, 연기 재능이 죽어버린 것이다. 그의 훌륭한 연기는 전부 본능에서 나온 것이었으므로 재능을 잃은 그는 이제 연기를 할 수 없다. 그저 흉내만 낼 뿐이다.
절망한 그를 지켜보던 아내 빅토리아도 결국 견디지 못하고 그를 떠나버린다. 혼자 남은 그는 속절없이 무너져내리는 자신이 자살을 저지를지도 모른다는 공포에 휩싸인 나머지 제 발로 정신병원에 걸어들어간다.
내용 괜찮을거 같다. 소재가 확 땡겨
조만간 다 읽어주겠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