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메니코 스타르노네 지음, 김지우 옮김 / 한길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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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불륜으로 부서진 가족이 어찌어찌 다시 가족으로 묶여서 살아낸 50년. 이 긴 가족의 역사를 아내, 남편, 자식들 각자의 관점에서 절제되고 응축된 짜임으로 깊이 있게 담아낸 소설. 결론은 지긋지긋한 집구석이지만^^ 정말 재밌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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