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에 온 여인
박경리 지음 / 다산책방 / 2023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안개 속에 갇힌 듯 뿌옇고 비밀이 가득한 푸른 저택. 그곳의 안주인 오세정의 존재감이 굉장히 크다. 살벌할 정도의 미모인데 늘 무표정한 표정. 하지만 슬픔을 감추고 있는 듯 보이기도 한다. 그녀의 비밀은 무엇일까? 1960년대 초반 박경리표 치정스릴러 꽤 재밌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