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밖은 35도. 뜨거운 날씨.

나는 집에서 오랜만에 씨디를 틀어놓고 책을 읽고 있으니 약간의 행복감이ㅎㅎㅎㅎ

너무 오랜만에 씨디 트는거라 쳐박아 뒀던 오디오 찾아서 먼지 닦아내느라 좀 힘들었네;;



지금 읽고 있는 부분. 요며칠 인셀, 피해의식, 폭력성 이런 단어들을 수없이 들었는데 시의적절하게도 딱 이부분이 나오니 반갑다고 해야하나.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저런 찌질이들이 설치고 있다고 하니 참 씁쓸.

이런거보면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과도하게 활발해진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의 소통에서 해악이 너무나 많다는걸 느낀다. 

어떻게 자정이 안될까....



답답하니 예쁜 꽃이나 보자

지금은 플록스가 하나가득 폈다.

한여름 플록스는 진짜 화려하고 예쁘다!












(얘는 플록스 다발이 있는 곳 말고 다른 쪽에도 플록스가 폈으면 좋겠다 싶어서 줄기 잘라다 삽목한건데 이렇게 폈다. 기특한 녀석. 내년에는 더 많이 번져라~)



나는 사실 뜨거운 여름을 좋아한다ㅋㅋㅋ

그래서 요즘이 좋다

여름아 가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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