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스 오즈 ˝유다˝ 읽고 있다.
투명한 고요. 이 표현 너무 마음에 드네^^


이 모든 것들 위에 추운 겨울 저녁의 고요가 내려앉았다. 이 고요는 이리 와서 함께하자고 부르는 투명한 고요가 아니라, 무관심하며, 아주 대단히 오래되고, 등 돌리고 앉은 고요였다. - P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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