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전 책이 왔다.

언제 읽을지는 모르겠지만 추석빔으로 책 사니까 기분이 좋네






도서관에서 빌려읽은 김유담 작가의 "이완의 자세". 

작가이름 기억해야지. 이 소설 너무 좋았다. 

목욕탕 때밀이 엄마와 딸의 이야기. 

목욕탕이란 곳은 모두가 이완의 자세를 취하며 쉬다 가는 곳인데, 그런 공간에서 뻣뻣하게 긴장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였다.

마음을 헤집는 문장들도 참 좋았고 주위에 있을법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쓴 점도 좋았다.

조만간 이책도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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