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서의 "그 남자네 집"을 다 읽었다. 오우 너무 좋던걸ㅜㅜ

오랜만에 국어사전 찾으면서 읽어야 했던 우리소설. 읽는내내 감탄했다.


책 좋다 좋아서 보탤말이 더 없어서 괜히 요즘 마당에 살고 있는 냥이랑 사진을 찍어보았다ㅎㅎ

얼마전부터 쟤 형제자매들까지 와서 우리집에서 먹고자고싸고놀고 한다.

아직 1년도 안된 애기들 같은데, 겁도 없이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고 사교성이 좋다. 

막 다가와서 만져달라고 하는데 좀 당황스럽다ㅋㅋ

언제 봤다고 갑자기 나타나서 애교를 부리는건지...겨우내 누군가가 돌봐주던 냥이들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면 그 집에서 쭉 살지 왜 우리집에 와서 안나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참네~ 아무튼 귀여워서 봐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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