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휙휙 2004-06-26  

으아아앗!!!
방명록에 적어주신 글에 댓글을 썼었는데, 만화책 이야기를 신나게 더 적으려고 하다가 그만 삭제하고 말았네요^^;;;; 하하하

먼저, 반갑게 인사 주셔서 정말 기쁘구요~ 저는 근무하는 척 -- 24시간 서재 마실 다니는 알라딘의 날라리 기획자입니다^^ 호밀밭님 서재에는 좋은 리뷰와 페이퍼가 많아서 종종 몰래 들어와 글만 훔쳐보고 갔었는데 이젠 종종 인사 여쭐께요~
즐거운 주말 되시구요, 혹여 시간 되시면 고 히로미 고 라는 만화책 보세요~
어제 읽고 장마철 불쾌지수가 모두 날아갔답니다~
 
 
호밀밭 2004-06-26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스님, 반가워요. 기스님 페이퍼를 보니 만화에 대한 이야기도 있고 해서 반가웠는데 직접 추천도 해 주시니 감사히 접수할게요.
책도, 만화도, 영화도 특별한 취향 없이 잡식성이기는 한데 요즘은 아주 재밌거나 아주 무섭거나 두 가지가 특히 좋아지네요. 나이가 들면 짠 거, 매운 거가 좋아지는 것처럼 자극적인 게 좋아지는 건 아닌가 걱정하면서 시집도 읽고, 명상할 수 있는 책도 읽으려고 해요.
좋은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