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Ci 2005.11
쎄씨 편집부 엮음 / jcontentree M&B(월간지) / 2005년 10월
평점 :
품절


‘쎄씨’는 패션정보와 각종 액세서리, 유명연예인들의 최신소식을 담고 있는 전형적인 여성잡지다.
하지만 할리우드 스타들의 코디법같은 기사야 그렇다 쳐도 뉴요커와 런더너들의 브런치 기사가 과연 무슨 소용이 있을까 싶다.

목주름 예방법, 손 관리에 관한 기사는 비교적 유용했다고 생각한다.(비록 십수 년 전부터 잊혀질만하면 다시 나오는 여성잡지의 단골메뉴지만 말이다.)

화장 후 돌발상황의 응급처치같은 유용한 기사는 늘 짧고, 별로 유용하지 않은 잡담수준의 기사는 너무 많은 것 같다. 이미 여러 잡지에서 수십 번은 읽은 것 같은 헐리우드 스타들의 다이어트법같은 기사들 말이다.

그리고 혹시 부록 때문에 이 잡지에 8천원이라는 돈을 쓰려는 독자들이 있다면 꼭 말리고 싶다. 얇고 작은 담요와 쿠션커버(쿠션도 아니고). 그런데 담요이름이 ‘빅사이즈’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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