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킹 디스턴스 - 할인행사
라우디 헤링턴 감독, 브루스 윌리스 외 출연 / 소니픽쳐스 / 2007년 5월
평점 :
품절


브루스 윌리스가 ‘다이하드’의 맥클레인 형사 이미지를 벗어버리지 못했을 당시의 작품이다. 역시 이 작품에서도 경찰로 나오고, 냉소적인 태도는 여전하다. 하지만 뒤틀린듯한 유머감각이 온데간데 없는 짜증스러운 표정의 브루스 윌리스는 어째 좀 불만스럽다.
브루스 윌리스 말고도 현재는 중견연기자로 자리잡은 톰 시즈모어, ‘섹스 앤 더 시티’의 최고스타인 사라 제시카 파커를 볼 수 있다. 지금과는 달리 약간 통통하고 육감적인 외모의 젊은 모습이다.

액션보다는 스릴러에 비중을 둔 작품 같지만, 그 스릴과 반전이라는 것이 그다지 기발하지도 않고 구태의연하다.

다만 차가 점프를 해대는 다소 과장됐지만 신나는 자동차 추격전을 볼 수 있으며, 보트 추격전도 무척이나 시원하고 후련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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