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츠 Gantz 19
히로야 오쿠 지음 / 시공사(만화) / 2006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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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의 시간 제한도 없고 폭탄도 없다. 게다가 케이 일행의 모습이 일반인들에게 보이기 시작한다.
어떻게 된 일인지 '간츠'의 세계관이 걷잡을 수 없이 방대해지기 시작한다.

어쨌든 사상 최강의 적들과 사상 최대의 격전을 치른 케이 일행은 그에 대한 보답으로 전부 막대한 포인트를 얻는다.

하지만 사카타, 레이카, 대머리 아저씨, 카제들은 모두 100점과 자신의 자유를 맞바꾸는 대신 의외의 선택들을 한다.(물론 자유 대신 더 강한 무기를 선택한 이즈미는 예상했던 결과다.)

그리고 케이는 모두의 바램대로 기억을 지우고 자유의 몸이 된다.

'간츠'가 비록 지나친 폭력성과 선정성, 간혹 보이는 창의적이지 못한 설정과 디자인(라라 크로프트... 큭...) 등 시대를 대표하는 걸작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는 사람의 심장을 끓게 하는 전투장면과 노골적으로 훈훈한 감동을 선사하는 최고의 액션 만화다.


(훈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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