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Toeic 토정비결 Reading - 토익의 정답과 비법의 결정체
조강수 지음 / 사회평론 / 2003년 6월
평점 :
품절


그동안 김대균의 '토익 답이 보인다' 시리즈와 이익훈의 E토익 시리즈로 공부를 했다. 이 책은 이 두가지 책의 장점만을 결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거의 완벽한 책이다. 더구나 방대한 내용을 담았으면서도 토익과 상관없는 문법설명과 내용은 최대한 줄였기 때문에 더욱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몇몇 토익책들은 토익과 함께 영어실력의 향상을 꾀하겠다고 '헛소리'를 해대지만 이 책은 그런 면에서 솔직한 편이다.

이익훈씨의 책들은 방대하긴 하지만 지나치게 산만하고 문장들이 작위적이다. 김대균씨의 책들은 기출에 충실하지만 너무 공식화된 문장들이다. 토마토는 간결하고 일목요연하지만 어휘의 분량이 적은 것이 단점이다. 이 책은 그런 단점들을 거의 보완한 책이다. '토정비결'이라는 같은 제목의 이익훈씨의 책보다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특이한 것은 김대균씨의 '토익 답이 보인다'라는 책에 등장하는 어휘들이 많이 보인다는 것인데, beautification project, ceramic tile collection 등 셀 수 없이 많이 중복된다. 아마도 기출문제를 완벽하게 복원했던 '토익은 내밥'이라는 책의 저자인 샤를르씨가 집필에 참여해서 그런가보다.

그리고 34페이지의 19번 문제 예문은 아무리 봐도 오타같다. Please put you trash~의 you는 your가 맞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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