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EIC 답이 보인다 - The Gold Edition, 추가판
김대균 지음 / 김영사 / 2003년 2월
평점 :
절판


 나처럼 구판을 갖고 있는 독자를 위해 매년 추가판을 출간하는 김대균 사단이 고마울 뿐이다. 다만 2004년 이후로는 추가판이나 개정판이 나오지 않는 것이 아쉬울 정도로 유용한 토익책이다. 이 책은 비록 추가판이지만 두께나 내용의 분량에서 볼 때 웬만한 종합토익책 못지 않게 알차다. 보충설명이라는 것도 눈치빠른 독자라면 전부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상세하고, 문제량도 꽤 많은 편이다.

하지만 막상 공부하다 보면 너무나 많은 오류와 오타가 있고, 또한 불편한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자주 나오는 표현은 'file a complaint'같은 표현은 보통 '불만서를 접수하다' 정도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자꾸 '소송을 제기하다'라고 표현하는데 정말 맞는 것인지 모르겠다.

101페이지의 15번 문제도 정답이 헷갈리고, 146페이지의 'detai'는 명백히 'detail'의 오타가 아닐까? 바로 다음장인 147페이지의 'with out'도 'without'이 맞는 것 같다.

그리고 'no more than June -> no later'같은 해설을 그냥 'no later than June'으로 간편하게 해놓았으면 공부하기가 훨씬 수월할 것이다. 틀린 부분만 화살표로 정답 표시를 해놓는 것보다 맞는 표현으로 완전한 문장을 다시 한번 만들어 줘야 머리에 쏙쏙 들어올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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