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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소년 18 - 모두의 노래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오쵸는 작전이 뻔히 들통 난 상황에서 저항군을 이끌고 무장봉기를 실행하려는 칸나를 설득하려 하지만 역부족이다.
하지만 곧 칸나의 저항군에 큰 위기가 닥치고 칸나와 오쵸는 만조메와 대면하게 된다.
그리고 만죠메와 친구의 첫 만남을 비롯한 그의 과거가 밝혀진다.
만죠메가 지켜보는 초능력인지 사기인지 모를 친구의 능력은 너무도 애매해서 독자를 혼란시킨다.
그리고 마지막에 만죠메가 듣게 되는 친구의 중얼거림은 이전에 일어났던 그 어떤 반전보다도 더 큰 충격을 선사한다.
과연 친구의 진정한 정체는 무엇일까? 그의 능력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진실과 거짓말, 초능력과 사기, 진짜와 가짜가 뒤섞이는 18권의 이야기는 마치 또 다른 사건을 앞둔 대서사의 숨고르기를 보는 것 같다.
하지만 이미 이야기가 20권 가까이 길어지고 있다. 이쯤에서 더 큰 사건이 벌어지거나 아니면 대단원의 막을 내리지 않으면 흐지부지한 결말을 향해 등 떠밀렸던 '몬스터'와 같은 운명을 맞게 될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