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금서
김진명 지음 / 새움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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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이런 형태의 역사 소설을 읽을 때는 항상 주의해야 하는 것이 있다.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이 책은 내 리뷰 저 아래에 있는 "하늘에 새긴 우리역사"를 많이 참조한 것 같다.
어쨌든 삼한, 그리고 한(韓)의 기원이 없을 수는 없는 것이고, 이는 신채호 선생님이 "조선 상고사"에서 이야기 하고자 했던 내용과 어느정도는 통하는 것이기도 하다.
소설은 소설이고, 우리의 상고사에 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노력이 있어야 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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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와 교훈
정약용 지음, 민족문화추진회 옮김 / 문장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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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아들들에게 그리고 조카들에게 자식으로써 학자로써 농부로써 그리고 망한 가문의 자손으로써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알려주고 있다.
사람이 학자가 그리고 농부가 해야할 도리가 그때나 지금이나 다를 수 없으니 지금 사람들이 오래된 것이라 버릴 것이 아니다. 몇 가지 좋은 내용을 발췌해 보았다.

"그러나 시를 지을 때 사실을 전혀 인용하지 않고 풍월이나 읊으며 바둑 이야가나 술타령만 하면서 겨우 압운을 하는 것은 서너 집 모여 사는 시골 마을 촌부의 시에 불과하다"
"시골에 살면서 과수원이나 채소밭을 가꾸지 않는다면 천하에 쓸모없는 사람이다."
"장수하고 단명함이 종이 한 장 차이이고 죽고 사는 것이 매일반이라 여겼으니, 그가 보는 눈은 너무 높은 데 있었다."
"아침에 햇볕을 먼저 받는 곳은 저녁 때 그늘이 먼저 지고, 일찍 피는 꽃은 그 시듦도 빠르다는 진리인 것이다."

자주 읽고 마음에 새겨야 할 내용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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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풍경을 나는 이제 사랑하려 하네 - 안도현의 노트에 베끼고 싶은 시
안도현 엮음, 김기찬 사진 / 이가서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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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시는 어떤시든 읽는 사람의 마음을 맑게 해 준다. 안도현 시인이 고른 시들도 그러하리라는 것을 두말할 필요가 있으랴.
아름다운 시와 사진들이 마음을 맑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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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후의 경전 - 개정판
김진명 지음 / 새움 / 201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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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전체적인 주제가 로스트 심볼과 굉장히 비슷하다.
프리메이슨이 관련된 것도 그렇고, 세계를 지배할 힘을 줄 마지막 무엇인가를 찾는 것도 그렇고. 로스트 심볼에서는 그 경전이 성경이었고 여기서는 천부경이지만...
부분 부분 비판할 곳이 있긴 하지만, 굉장히 재미있게 쓴 책이다. 재미삼아 두세시간 읽을 책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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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이토 히로부미, 안중근을 쏘다
김성민 글, 이태진.조동성 글 / IWELL(아이웰)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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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중지


한국 근대사의 아픔...
정신을 말살시키려 했던 일제의 비열함에 분노를 한다.
안중근은 의사인가 장군인가? 왜 이 책의 저자들은 자신들의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명확히 설명하지 못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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