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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 지음, 이창신 옮김 / 김영사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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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사례와 추론들, 이 많은 것들이 이 정의론 수업에서 다둬진다는 말인가? 

아님 논쟁 중에 나왔던 것인가? 

논쟁의 질을 떠나 수업에서 다워진다는 것이 놀라울 뿐이다. 미국식 문화의 가치인가? 

약간은 부럽다.  

1)행복과 공리주의  - 벤담, 밀

2)자유와 자유주의   - 칸트와 롤스

3)미덕과 좋은 삶 또는 공동선  - 아리스토텔레스, 저자  

그리고 신영복 선생의 관계론을 연상시키는 알래스테어 매킨타이어의 서사이론! 

이론 수업, 논쟁에 참가하고 싶다. 그리고 나의 입장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우리 사회, 우리의 입장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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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의 식탁- 문학 속 음식의 향연
숀 브랜드 지음, 조동섭 옮김 / 민음인 / 2010년 7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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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그의 생애와 사상의 전기
뤼디거 자프란스키 지음, 오윤희 옮김 / 문예출판사 / 2003년 11월
23,000원 → 20,700원(10%할인) / 마일리지 1,150원(5% 적립)
2010년 06월 30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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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시 -하
살만 루시디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세계사 / 2001년 5월
8,800원 → 7,920원(10%할인) / 마일리지 4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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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시 - 상
살만 루시디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세계사 / 2009년 1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10년 06월 28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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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을 읽는다
박희병 지음 / 돌베개 / 200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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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병의 <연암을 읽는다>는 오늘 우리가 어떻게 연암으로 접근할 것인가를 잘 드러내는 수작임에 틀림없다.   

우리는 박선생의 도움으로 더 용이하게 연암문학의 참맛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먼저 한 편의 글 전체를 보인 다음, 다시 단락 별로 글을 제시해 자세히 음미했으며,  최종적으로 다시 글 전체의 차원으로 돌아가 총평을 가하는'  특이한 '연암 읽기'의 방식을 추구한다. 

이 책에는 저자가 보기에 연암문학의 수작으로 꼽히는 20편의 글이 선정되어 있다. 또한 이 글들은 대학원생과 함께 독서를 하면서 그들 전문가와 연구자를 위한 또 다른 책도 마련한 터이다.  

* 연암산문정독(박희병 엮고 정길수 옮김. 2007, 돌베개)

 

우리는 이러한 전문연구자를 통하여 연암으로 들어가는 바른 길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우리문학사에 있어 연암의 위대함과 비로소 조우하게 된다. 어찌 세익스피어를 찬탄하며 연암을 놓칠 수 있으랴. 

연암, 여기 조선의 자유로운 영혼이 있음을 증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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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의 전집을 모두 사 모우든 시기가 있었다. 

그의 <행복한 책읽기>는 정말 책읽는 맛의 진가를 가르쳐주고도 남음이 있는 책이었다. 

아니 그이의 성품자체가 타인을 참으로 편안히 해주었음에 틀림없다.  

황지우 시인처럼 그이의 곁에서 가르침을 받지 못한게 나름 한이 되고 아쉬울 뿐이다. 그러나 

우리곁에는 그이의 분신이 책들이 남이 있음이다.  

 

* 최근 구입한 <전체에 대한 통찰>. 그중 '문학은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읽는 것만 해도 

책의 값어치를 하고도 남는다. 명문이고 우리 문학이 할 수 있는 바를 이처럼 명쾌하고 논리적이며 

설득력있게 서술한 글을 보기는 힘들 것이다. 

" 문학은 유용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간을 억압하지 않는다. 억압하지 않는 문학은 억압하는 모든 것이 인간에게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것을 보여준다. 인간은 문학을 통하여 억압하는 것과 억압당하는 것의 정체를 파악하고, 그 부정적 힘을 인지한다. 그 부정적 힘의 인식은 인간으로 하여금 세계를 개조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당위성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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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넷에 연재 당시엔 몇 편인가 밖에 보지않은 작품. 정장 책이 나오니 건너뛸 수 없는 작가. 

독후감도 글이 잘 이어지지 않은 책. 

*채희완 교수(부산대 미학)의 <공무도하가>에 대한 해석과 광대에 대한 글을 다시 찾아봐야 할 것.  

(정작 그이의 주저인 <공동체의 춤, 신명의 춤>이 절판인게 두고두고 아쉽다.)

- 광대 : 세계내적 존재, 머리 또는 가슴으로 우는 울음 /성속일여 사상  

*(반야)심경에 대한 깊은 연구가 필요 - 특히 여기엔 박상륭의 견해를 충분히 섭취하면서 들어갈 것!!

*김훈의 힘빠져 함을 이야기하는 비평가 들이 있다 함. 사실 잘 이해되지 않은 논리 

- 김훈은 항상 그 정도의 거리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또 그 정도의 희망을 이야기 하였던게 아닌가. 

  역사소설인 <남한산성>을 살펴보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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