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정원
닷 허치슨 지음, 김옥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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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속의 뒷모습이 왜 이렇게 나는 슬퍼보이는건지,,,

이책을 보고 첫 느낌은 슬프다였다.

처음 만나는 작가님의 책이라 어떤 정보도 없이 읽게 된 책,

책속에서 만나는 이야기에 나는

도심 한 가운데 있는 사유지의 유리 정원,

높은 절벽과 많은 꽃들과 나무, 향기로운 그곳,

나비들이 날아다니는 그곳,

그곳에서 폭발이 일어난다.

그안에서 구조된 13명의 소녀와 3명의 남자,

그들은 하나같이 나비 문신을 하고 있다.

그리고 구조된 13명의 소녀는 행방불명이 된 소녀들이다.

그 소녀들 중에 마야라고 불리는 소녀는 본명도 알수 없고

물어보는 말에 대답도 하지 않는다.

그녀는 피해자 일까? 아니면 가해자일까? 의문이 생긴다.

" 우리는 그 사람을 정원사라고 불러. "

이 한마디가 의미하는것이 무엇일까?

책을 읽기 전에는 아무런 생각이 없었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화가 나고 한편으로는 서글퍼지기도 했다.

누군가에게 버림받고 혼자여야 했던 시간을 보내고

정원사라고 불리는 사람에게 납치되어

한마리의 나비로서 살아가던 마야의 모습에,

범죄인 모든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하는 정원사라는 그 인물의 행동에,

그리고 너무도 아름다운 그곳 정원의 모습에....

이야기를 읽어갈수록 인간이라는 것이 얼마나 잔인하고 무서운지를 알수 있었고

한편으로는 그 정원을, 그 정원사에 기대어 살아간 소녀 마야의 모습이

서글프로 안타깝기도 했다.

생각도 못했고 정보도 없고 기대도 하지않고 읽었는데 재미있는 책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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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간호사 - 좌충우돌 병원 일상 공감툰
류민지 지음 / 랄라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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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책을 알게 된것은 블로그에서 표지를 정하는 투표를 할때 였다.

지금은 육아를 하다가 보니 전업주부로 살아가지만

10년이 넘는 시간을 병원에서 일을 하면서 살았던 때가 있기에

좌충우돌 병원 일상 공감툰이라는 문구에 꼭 읽어보고 싶었었다.

그렇게 만난 책의 표지부터가 나를 설레게 했다.

저 표지에 있는 모습이 예전에 내 모습 같은 생각이 들어서 였던것 같다.

이책의 저자는 현직 간호사이다.

현직 간호사가 병원에서의 일상을 웹툰 형식으로 SNS에 연재를 하고

간호사들에게 호응과 공감을 받았다.

이책을 보니 그럴수 밖에 없는것 같다.

지금은 일을 하고 있지 않고 일한 시간만큼 일을 쉰 시간이 있어서인지

가물가물하기만 한 기억들이 이책을 보면서 다시 되살아 났다.

간호사의 하루는 병원에 도착하면서 병원에서 나갈때까지 숨막히게 돌아간다.

그런 모습을 너무도 솔직하게 담고 있는 책이다.

간호사라는 직업을 그저 백의의 천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보면 조금 놀랄지도 모르겠다.

그들에게는 한부분만을 보고 판단을 할테니 말이다.

그런 간호사의 일상을 솔직하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나가고 있는 책이다.

이책은 간호대학을 다니면서 간호사로서의 꿈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나

지금 병원생활을 하면서 힘들어서 지칠수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참 좋을것 같다.

물론 좋은 이야기만 있는것이 아니라 걱정이 될수도 있지만

아주 모르고 시작하는것 보다 경험을 통해 알려주는 것들을 보고

이해하고 그 시간에 공감하는것도 이일을 시작하기전에

아주 좋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언제 다시 돌아갈수 있을지 모를 병원에 대한 이야기를 책으로 만나게 되어

살짝 설레이기도 하고 그립기도 하고 그 시간이 소중했음을 알게 된 시간이었다.

일을 하고 있을때는 너무 힘들기도 하고 적성에 맞지 않는 것 같아서

고민하고 힘들어 하고 지쳤었는데

이책을 통해 보게 되면서 그때의 내 모습이 다시 그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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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강! 공룡 총출동 푸른숲 새싹 도서관 24
로맹 아미오 지음, 마르크 시모네티 외 그림, 이세진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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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남자 아이든, 여자 아이든 구분없이 공룡을 좋아하는것 같다.

그렇게 만난 한권의 책... 극강! 공룡 총출동,,,,,

처음엔 동화책, 그림책이라고 생각을 했지만 책속에는 많은 공룡들이 있었다.

이책은 푸른숲 새싹 도서관 24번째 이야기이고

아이들이 너무도 좋아하는 공룡들을 담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공룡도 있고 가장 빠르거나 큰 공룡도 있다.

그 공룡들뿐 아니라 공룡들이 살아가던 시대의 다른 생물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공룡들을 연구한 다양한 학자들의 이야기도 함께 있다.

처음엔 아이와 공룡들을 보면서 이야기를 할수 있다는것이 좋아하서 읽게 된 책이지만

이제껏 생각해보지 않은 질문들을 보면서 아이와 많은 생각을 하고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책이었다.

공룡들은 많은 동물들 가운데 최상위 포식자가 되었을까?

최상위 포식자인 공룡들이 왜 이제는 살고 있지 않는걸까?

공룡이라는 것을 처음 발견하고 그것을 알린 사람은 누구일까?

지금까지 공룡들이 나오는 그림책을 보면서 재미있어 하고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 덕분에 공룡 박물관이나

엑스포 같은 곳에서 공룡들의 모습을 보고

좋아하기만 했지 이런것들에 대한 생각을 해보지 못한것 같다.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고는 조금 더 디테일하게 학습부분까지 함께 할수 있는책,

그런 책을 만난것 같다.

단순하게 공룡을 좋아하는것이 아니라 공룡에 대해 알수 있는 시간이었고

조만간 시간을 내서 공룡을 보러 가기로 약속을 하게 된 시간이기도 했다.

이제는 같은 공룡을 봐도 많은것들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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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6 : 스페인 드래곤빌리지 지리도감 6
하이브로 지음 / (주)하이브로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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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빌리지 지리도감이라는 책을 처음 알게 되었다.

서점이나 도서관을 가서 아이 책 코너로 가면서 보기는 했지만 만나게 된것은 처음이다.

내가 읽게 된 책은 드래곤 빌리지 지리도감의 6번째 책으로 스페인이다.

나에게 스페인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죽기전에 꼭 가서 직접 볼것이 있는 나라이다.

그래서인지 이책이 눈에 띄었던것 같다.

요즘은 아이들 학습 만화가 많이 나온다.

종류가 많아서 뭘 골라야 할지 고민이 많이 되는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내가 학교를 다니던 학창시절에도 이렇게 만화로 된 학습책이 나왔으면

공부에 더 흥미를 느끼고 잘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책도 만화로 보는 학습 만화중 하나이다.

유럽과 아프리카가 만나는 이베리아 반도에 위치한 나라,

정열의 나라라고 불리는 스페인.

솔직히 이책을 통해서 스페인이라는 나라가 유럽과 아프리카 사이에 위치해 있고

이베리아 반도라고 불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구나 하는 것을 알았다.

이렇듯 책속에는 만화로 되어 있지만 스페인이라고 하면 알아야 하는 것들,

지리정보나 대표하는 장소, 지방의 특성과 대표 지역, 역사, 문화, 사회까지

스페인이라는 나라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 알아야 하는 정보들이 담겨 있다.

그리고 멋진 사진들도 함께 해서 스페인이라는 나라에 이런것이 있구나

직접 보고 있는 것처럼 알수 있어서 좋은 책이다.

아이와 서점에 갔을때 아이가 만화로 된 학습책을 사고 싶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더니

지나가던 아이가 " 저 아줌마는 사주는데 엄마는 왜 만화라고 안된다고 해. "

라는 말을 들었던 것이 생각이 났다.

예전 내가 학교 다닐때는 엄마들이 만화를 사주지는 않았지만

아직도 그런 엄마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런 엄마들이 이책을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만화로 되어 있어 재미있고 알아야 할 지식 정보가 있어서 유익하고

아이와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즐거운 책이었다.

 

< 이책은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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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도전한 거대한 영웅 이야기 - 세계 대표 작가들이 들려주는 세계 대표 작가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10
빅터 에스칸델 리바스 지음, 데니세 데스페이루 그림, 공민희 옮김 / 가람어린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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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게 도전한 거대한 영웅 이야기는

세계 대표 작가들이 들려주는 시리즈의 열번째 이야기이다.

세계 대표 작가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까 궁금증과 기대가 함께 했던 책,

신화나 전설의 이야기를 읽을때면 등장하는 거인의 모습은 대단하다.

정말 존재했던 인물일까?

아니면 신화나 전설속에서 만들어진 인물일까?

궁금증이 생기기도 한다.

우리가 책에서 만난 거인의 모습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인간보다 많이 크고 힘도 쎄고 잔인하기도 하다.

나는 거인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사람이 잭과 콩나무에 나온 거인이나

걸리버 여행기에 나온 거인국의 거인들의 모습이다.

아무래도 그림책이나 동화속에서 나온 인물들이라 더 기억에 남는것 같다.

이 책속에는 그런 거인들의 모습과 이야기가 담긴 책이다.

아일랜드 전설에 나오는 쿠홀린의 이야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잭과 콩나무,

거인국에 간 걸리버 이야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아틀란스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거인의 이야기를 만날수 있다.

어른이 읽어도 재미있는데 아이들이 읽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에게 이책을 보여줬고 아이는 이책을 자기전에 읽어 달라고 했다.

한편씩 아이와 읽으면서 거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질수 있는것도 좋았다.

그리고 아이가 거인이라는 존재를 힘이 쎄고 잔인하고 무서운 존재가 아니라

영웅 이야기로 읽어서 멋지고 대단한 친근한 느낌으로 받아들이는것이 좋았다.

아이만 그런것이 아니라 나도 거인에 대한 인식이 조금은 바뀐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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