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룩 일본어 히라가나 가타카나 - 음식으로 즐겁게 써 보는
후루룩외국어연구소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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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외국어를 공부하고자 하는 생각을 하는것은 여러가지의 생각이 있을것이다.

이책을 만나게 된것은 아이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보고는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서 기초부터 공부해야 하는 이유도 있고

내가 일본의 어느 배우를 좋아해서이기도 해서

조금더 재미있게 일본어를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후루룩 일본어는 일본어를 배우기 위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일본의 음식을 통해서 재미있게 쓰고, 듣고 볼수 있도록 한 책이다.

일본하면 떠오르는 맛있는 음식들의 일러스트를 보면서 그 음식을 히라가나와 가타카나의 문자로 알려주고 쓰기를 연습하니 재미있다는 느낌을 준다.

일러스트에 있는 음식의 이름을 채워가면서 자연스럽게 배우는 일본어라니

일본어를 처음 하는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쉽게 다가갈수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뿐 아니라 어떻게 발음을 하는지를 생생한 네이티브 발음으로 듣고

귀여운 영상을 보면서 학습을 할수 있도록 동영상과 MP3 파일이 있어서

공부를 하는데 더 도움이 되기도 하고 외국어이지만 어렵다는 생각보다는

재미있다는 생각을 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 같다.

 

학창시절 수업중 딱딱하게 배우고 외워야 했던 재미없는 방식이 아니라

여행을 하거나 국내에서도 한번쯤을 먹어봤을 음식을 통해서

그 음식을 어떻게 발음하고 어떻게 쓰는지를 알아가면서 하는 공부라니

그 시절 이렇게 알려주는 책이나 선생님이 있었다면

지금 기초부터 다시 공부하지 않았을텐데 하는 생각과 지금이라도 이렇게 공부할수 있고

아이는 거부감 없이 자신이 배우고 싶은 일본어를 재미있게 배울수 있어서

이책을 만나게 되어 좋다는 생각을 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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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지 않는 죄 - 나쁜 생각, 나쁜 명령. 그 지시는 따를 수 없습니다. 스스로 생각 시리즈
이모령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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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표지와 제목으로 눈길을 끄는 아이들이 읽는 책을 만났다.

생각하지 않는 죄,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지금까지 아이들이 읽는 책과는 조금 다르다는 생각이 들게 한 책,

왠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읽어야 할것 같은 책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나쁜 생각, 나쁜 명령, 그 지시는 따를 수 없습니다.

이 한줄의 문장에 모든 의미가 담겨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누구나 옳지 않다고 생각하는 명령을 받았을때 그것을 따르지 않을 용기가 있어야 하지만

책속에는 역사속의 사례들과 관련의 연구들을 보면 그렇지 않음을 보여주는 이야기,

자신의 판단이 아닌 타인의 명령에 복종한 것에 대한 이야기도 담고 있다.

 

우리가 배우는 역사속에서 잘못된 명령을 받고도 그것에 복종한 이야기를 볼수 있다.

잘 알려진 인물인 아돌프 히틀러, 그리고 그의 명령을 수행한 아이히만,

한 사람의 명령으로 인해 그는 유대인 600여만 명을 학살했다.

16년이라는 긴 추적 수사를 하고 검거를 했고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재판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재판에서 자신은 공무원으로서 그저 명령에 따랐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뿐만 아니라도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과연 이 말이 정당한것일까?

 

아이들이 읽는 책을 읽을때면 새로운 것을 새롭게 보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 같다.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이 아닌 아이들이 생각하는 방법이나 시선을 통해서

생각하지 못했던 방향으로 생각할수 있는 법을 알게 되는 것 같다.

이책도 그냥 궁금증에 읽은 책인데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고

어떻게 저렇게 아무렇지 않게 뻔뻔할수 있을까 하는 어이없음을 느낄수 있었다.

 

누군가의 명령으로 인해 그 선택을 하면 자신은 괜찮은걸까?

타인의 명령으로 인해 행동을 했다는 정당화는 어떻게 생기는 걸까?

그 생각이 나쁜 생각이고 나쁜 명령이고 나쁜 행동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명령에 따라야 할까?

어떤것이 옳은 일인지 스스로 판단을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다시 한번 알게 되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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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냉이 털 날리는 제주도로 혼저옵서예 - 털복숭이들과 베베집사의 묘생역전 스토리
베베집사 지음 / 흐름출판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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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강아지 중에 고르라고 하면 강아지를 고르는 편이었다.

그랬는데 어느순간부터 고양이가 눈에 들어오기 귀여워 보이기 시작했다.

얼마전에는 고양이를 입양해주는 센터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고양이를 입양을 할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그럴때 이책이 보였고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고양이를 위해 제주도로 갔다는 베베집사, 어떤 매력이 있기에 그랬을까?

 

28만 유튜브 채널이자 누적 조회수 1억뷰인 털복숭이들과 베베집사,

베베집사가 유튜브 너머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은 책이다.

게임회사의 UI 디자이너였고 굵직한 게임을 디자인 해 고액연봉을 받던 사람이

고양이들을 하나 둘 입양하다보니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사직서를 내고

아무 연고도 없는 곳인 제주도로 떠났다.

과연 고액연봉과 도시생활을 버리고 이렇게 훌쩍 떠날수 있을까?

 

그만큼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 버린거겠지? 어떤 매력이 있을까?

하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는데 책속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왠지 알것 같았다.

귀여운 눈망울로 쳐다보면 정말 마음이 녹아내릴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런 아이가 8명이라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현재는 22마리라니 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 들었던 것 같다.

쉽게 내려놓고 떠날수 있다는 그 용기도, 많은 아이들의 집사가 된다는 것도..

 

책속의 고양이의 모습이나 이야기를 읽으면서 왠지 유튜브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내가 지금 고양이가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게 보이는 것도 왠지 알것 같고

그래서인지 이렇게 생활을 할수 있다는 것이 부럽기도 했던 것 같다.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집에서 키우던 햄스터가 햄찌별로 떠나고

그 작은 아이가 없는 것도 한동안 마음이 헛헛했는데 고양이?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그런데 이책을 읽으면서 약간의 대리만족,,, 그래서 더 좋았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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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후쿠오카 - 유후인· 나가사키·벳푸·기타큐슈, 2025-2026 최신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전상현.두경아 지음 / 길벗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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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일본 여행하면 오사카나 도쿄로의 여행을 떠올리기도 하고 가보기도 했기에

이번에는 일본의 다른 곳으로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만나게 된 책,

지금까지 후쿠오카로의 여행을 계획해 본 적이 없어서인지 아무것도 모르고 있어서

책을 통해서 후쿠오카는 어떤곳인지, 어떤 매력을 가진곳인지를 알고 싶었다.

그리고 요즘 소도시로의 여행을 가고 싶어서인지 더 궁금하고 기대되는 책이었다.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인 책은 테마북과 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요즘 최신 여행 트렌드와 꼭 즐겨야 하는 테마 여행을 담고 있는 테마북과

다양한 일정과 지역별 코스, 교통 정보와 명소 등을 담고 있는 가이드북으로 되어 있다.

여행을 하고 싶을때 책 한권만 가지고 고민없이 떠날수 있도록 잘 되어 있는 책이다.

 

테마북에는 후쿠오카 지역의 정보와 날씨, 축제, 쇼핑, 먹거리, 온천등에 대한 정보와

소도시 여행을 할때 가보면 좋을곳과 효율적으로 소도시를 여행할수 있는 방법과

일본하면 떠오르는 유명한 온천들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후쿠오카하면 먹어야 할 라멘과 빵, 디저트들과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와 카페

다양한 쇼핑타운과 명품 쇼핑, 돈키호테와 편의점까지 담고 있다.

 

가이드북에는 여행을 준비하려면 필요한 것에 대한 정보와 교통,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과 벳푸, 후쿠오카의 하와이라 불리는 이토시마,

그밖에 여행을 하면 좋을 추천 여행 코스가 담겨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번에는 후쿠오카로의 여행을 계획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소도시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책속에 너무 좋은곳들이 많아서

이번에는 조용히 산책을 할수 있는 고즈넉한 매력이 있는 곳,

따뜻한 온천을 통해서 피로를 풀수 있는 곳, 그리고 이국적인 매력이 있는 곳,

지금까지 모르고 있던 후쿠오카로의 여행을 계획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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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손에 닿았을 뿐
은탄 지음 / 델피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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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봄같은 느낌의 표지를 보고 읽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초능력이라니... 궁금증이 생겼던 것 같다.

누구나 자신에게 초능력이 있다면? 이란 생각을 한번쯤은 해보지 않았을까?

그리고 언론사 취재기자로 활동중인 작가의 책이라는 점에서도 궁금증이 생겼다.

과연 책속에는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지영은 작은 지방 도시에서 제과 공장을 다니는 직원이다.

아픈 할아버지의 병수발을 해야하니 대학 진학도 할수 없었고

희망도 없는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러던 중 만나게 된 언론사 대표인 은우,

잘생기고 매너까지 좋은 그와 만나게 되고 지영의 삶에 변화가 생기는데...

 

일상에 지쳐 있는 마음에 위로를 줄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것이

무슨 의미인지를 책을 읽으니 알수 있을것 같았다.

상처를 받은 그녀애게 손을 내밀어 준 남자와 그 남자를 믿어주는 여자,

그런데 그 두사람은 초능력으로 인해 얽힌 사이라지만

정말 은우는 초능력자일까? 조현병을 앓는 환자인걸까?

그런 두사람의 사이에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수가 있었고

상처를 받은 사람과 그 상처를 치유해주는 사람이라니 따뜻한 느낌이었다.

 

만약 초능력이라는 것이 정말 있다면? 내 앞에 초능력을 가진 사람이 나타난다면?

많은 초능력중에 은우는 마인드 컨트롤러이고

타인의 마음을 자신의 생각대로 조종할수 있다니 그 능력을 정말 가지고 있다면

어떤일이 일어나고 어떤 생각이나 감정이 들지 궁금해졌다.

그러면서도 책을 읽으면 나에게도 초능력이 있다면 좋은걸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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