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쿨소년의 뉴에이지 우쿨렐레 - 뉴에이지 레퍼토리 베스트
우쿨소년 지음 / 태림스코어(스코어)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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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쿨소년의 4번째 책이 드뎌...
사실 내게는 3권의 책들이 모두 쉽지 않은 편곡들이라 아직 많이 연주해보지 못했는데도, 진행 중이란 이야기를 들으니 계속 기다렸는데, 이번에는 수록도 내가 좋아하는 곡 잔뜩(어? 나 뉴에이지 그닥인데 아니었나?^^ 암튼 )
얼른 만나봐서 우쿨렐레 연주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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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에게, 러브 레터 - 예술에 담긴 사랑과 이별의 흔적들
이동섭 지음 / 시공아트 / 201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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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의 말처럼 숱하게 많은 예술 작품 감상에 관한 책들이 있어서 나도 여러 편을 접하긴 했다. 그는 그 중에서도 예술작품을 통해 사랑을 생각하고, 사랑의 경험을 통해 예술작품을 보는 감상법(들어가며 9p)’을 이야기하고 있는 책이다.

 

그래서 사랑과 관련된 4개의 part로 나뉘어진다.

Part1 사랑, 그 부조리한 감정, Part2 에로스와 질투, Part3 당신이라는 의미, Part4 이별과 영원으로 사랑의 흥망성쇠(?^^)로 나눠 예술품을 감상한다.

 

여느 예술작품 감상과는 다르게 개인적 감상이 더 많이 등장한다.

내가 그렇게 느껴서일까?

사실 글쓴이의 다른 책 [파리, 로망스]라는 책에서 화들짝 놀랐던(왜냐구? 자세히 이야기하긴 힘들지만, 일단 제목을 오해하고 여행에 관한 책인 줄 알고 들었던 나의 잘못이 1차적으로 있긴 하다. 물론 파리가 나오긴 하나....지극히 개인적인 러브스토리를 적은 글이었던 지라....)을 먼저 만나고 나서 다시금 우연히 이 책을 만나게 되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는지도 궁금해 읽게 되었다.

 

흔히, 보는 미술작품 외에 2-3씩 짝을 지어 예술의 연관성을 찾고 이야기하는데 문학작품, 사진작품, 무용극까지 다양한 것이 특징이다

사랑을 주제로 하고 또 다양한 장르의 감상이 얽히는 만큼 조금은 다른 감상이라 좋다.

 

물론, 요하네스 페이메이르에 관한 이야기는 조금 생소하기도 하지만, 앙드레 고르, 잔 에뷔테른, 롤랑 바르트의 이야기 '사랑 없는 세상을 견디는 방법'과 피나 바우쉬의 '사랑은 영원히 지속된다'의 이야기는 꽤나 인상적이다.

    

 

죽도록 사랑하지 않았기 때문에 살 만큼만 사랑했고, 영원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나 당장 끝이 났다. 내가 미치도록 그리워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도 나를 미치게 보고 싶어 하지 않았고, 그래서 나는 행복하지 않았다. 사랑은 내가 먼저 다 주지 않으면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버리지 않으면 채워지지 않는 물잔과 같았다.

-노희경, 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에서

-사랑 없는 세상을 견디는 방법 245-248p

 

 

처음에는 모르고 지나갔던 책의 안 표지에 피나 바우쉬의 언급을 다시금 뒤집어 보게한 독일 출신의 무용가이자 안무가인 바우쉬의 탄츠테아터 Tanztheater’에 관한 이야기도 새롭게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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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e Shimabukuro - Peace Love Ukulele (Paperback) - Peace Love Ukulele
제이크 시마부쿠로 (Jake Shimabukuro) / Hal Leonard Corp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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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에서도 만난 그 곡 [보헤미언 랩소디],
와이프 캘리를 위한 러브송 [143]과
서정적 멜로디 [피아노포르테] 등이 있는
제이크의 우쿨렐레 악보집



하지만 난이도가 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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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ke Shimabukuro - Grand Ukulele (Paperback)
Jake Shimabukuro / Hal Leonard Corp / 201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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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부끄러운 이야기이지만 우쿨렐레를 처음 만난 지가 언제인지 기억나지 않을 정도로 오래지만 Jake를 알게 된 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았다.

거의 악기를 던져두고 있었던 시간이 너무 길어서인데,
우연히 함께 배워보고 싶었던 연주곡이 있어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 연주곡이 이 앨범에 있던 [pianoforte]였다. 어찌나 멜로디가 손 찢음이 심한지 깜놀했다가 첫 멜로디 라인 정도 밖에 연주하지 못하고,
중주곡으로 편곡된 second 파트로 겨우 연습해봤다.

피아노포르테를 만나면서 제이크의 영상들을 많이 보면서
하와이언 일본 연주자 제이크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이 책에는 연주해보고는 싶지만
핑거스타일 왕! 초보쯤에 해당하는 나로서는 하나같이 쉬운 곡이라는 없다.

그래서 지인에게 선물하려고 주문했다가
`내가 하보자
언젠가는 해보고 싶다`
라는 조금은 황당무계한 이유로 그냥 내게 머물렀다.


제이크 첫 곡을 연습해보고 [Ave Maria]를 거쳐
[143 Kelly` Song]을 해보고 있는데, 언젠가는 비틀즈의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나 퀸의 명곡 [Bohemian rhapsody]를 악보라도 다 읽어볼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란다.

[Hula Girl]과 [While my Guitar Gently weeps]가 보너스 악보로 더 있어 좋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
그의 공연 때마다 진화되어 편곡된 연주 영상과는 사뭇 다른 악보라 한 두곡이라도 좀 친절했음 어땠을까?싶다.

나의 실력부족으로
핑거스타일과 스트럼이 전혀 언급된다 있지 않아 다소 힘들다^^

게다가 유투브에 떠도는 jake의 여러 버전과는 너무나 다른 주법이기까지 하다.

피아노
기타
플루트
바이올린....
나를 거쳐간 악기들을 각각 사실 길지 않은 기간 동안 배웠었다.
우쿨렐레는 위의 어느 악기들보다
좀더 오래도록 친구하고 싶다.

제이크의 이 앨범 [피스 러브 우쿨렐레]가 그런 내 마음에 함께 있어주면 좋겠다.

 

"If every played the Ukulele,

the world be a better place."

-Jake Shimabuk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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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 포핀스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22
패멀라 린던 트래버스 지음, 정윤희 옮김, 천은실 그림 / 인디고(글담)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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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읽던 책들이 때론 더 기억이 생생하다.

검은 우산을 타고 날아오는 마법사 유모 메리 포핀스도 그런데, 어렸을 적 읽었을 때 그런 메리 포핀스의 모습은
한참 지나 만난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해리 포터 못지않은 충격이면서 눈을 반짝이며 읽게 했던 재미난 책이다.

그러고보니 둘다 영국서 탄생한 책이구먼!^^


참, 재미나게 읽었던 책인데,
예전의 책들에 비해 판본도 예쁘고 일러스터가 눈에 띄어 다시금 읽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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