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자마자 휴대전화 거치대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질렀어요.
볼펜을 걸쳐놓을 수 있다는 점이 끌려서 메모 거치대로 쓸까 살짝 망설여졌지만 미련을 털고 원래 생각했던 대로 휴대전화 거치대로 쓰고 있는데 제가 원하던 각도라 딱 좋아요.
전화기 케이스가 두꺼워서 미끄러져 내리길래 전화기 케이스까지 바꿔 끼웠어요.
전화기가 받쳐지는 면이 좀 더 길었으면 딱인데, 메모거치대라는 원래의 기능이 있는 거니까 뭐 그 점은 감수해야겠죠.
뒤집어서도 전화기를 올려놓고 쓸 수 있으니까 상황에 따라 골라 쓰는 맛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