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키타카 구구단 - 원리로 쉽게 이해하는 (본서 + 구구단 영상 게임 + 구구단 읽기 MP3 + 스티커 1장)
다락원 어린이 출판부 지음, 조보영 감수 / 다락원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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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으로 배우는 구구단이 나왔다.

하루에 2장씩 30일만에 끝내는 게임식 구구단.

​어린이들이 친근하게 배울 수 있는 캐릭터와 동영상으로 수학에 흥미를 가지게 한다.

다양한 그림과 함께 수학적 이해를 도와주는, 계산식을 배우는데 유용한 참 좋은 수학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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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들을 위한 내 몸 안내서 - 가슴과 배꼽 아래의 변화에서부터, 요동치는 사춘기 내 마음과 친구 관계의 어려움까지 내 몸.마음 안내서
소냐 르네 테일러 지음, 김정은 옮김 / 휴머니스트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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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부쩍 청소년이나 사춘기 또는 육아 관련 책을 많이 읽게 됐다.

여전히 우리 아이들을 키우는데 부족한게 많아 책의 도움을 받게 된다.

단언컨대 최근의 책 중 이렇게 사춘기 소녀의 몸을 재미있고 자세히 알려주는 책은 없는거 같다.

사춘기 하면 특징적으로 몸의 변화가 심한 때이고 특히 여자의 경우 가슴의 성장과 월경이라는 대사건을 만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책은 그 변화에 #내몸안내서 란 말이 잘 어울린다. 소녀들을 위한...

내 몸 안내서란 제목에 맞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내 몸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간단간단하게 잘 알려준다.

잠은 얼마나 자야 하는지, 어떤 음식이 지금 중요한지, 청결유지에 신경쓰기, 다이어트는 절대 하지 말것 등 몸관리에 필요한 모든 것에 집중하고 있다.

생리대 사용하는 법이나 생리 중에 일어나는 현상에 대한 글은 굉장히 실용적이다.

전문적인 의학용어 없이도 쉽게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 읽는데 전혀 부담이 되지 않는다.

얼마전 '나를 좋아하지 않는 나에게' 를 읽던 딸이 이 책으로 갈아탄걸 보면 확실히 읽기 수월한 책이다.

사실 이전의 책은 내용의 범위가 너무 방대해서 다 소화하기가 버거웠었다. 그에 비해

아이가 흥미롭게 읽으니 굳이 읽으라고 권유할 필요도 없다.

딸 아이가 있는 집에서 사춘기 내 몸 안내서로 딱 알맞는 책으로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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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필리프 J. 뒤부아 외 지음, 맹슬기 옮김 / 다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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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프랑스 조류학자와 작가가 쓴 새와 인간의 짧은 인생관

많은 동물중에 왜 새를 보며 인간을 생각하게 되었을까??

세계 어디에나 살고 있어서,,...그런것 같다.

사자나 호랑이 곰?? 흔히 볼 수 없는 맹수들이고 그럼 고양이나 개?

그 종류나 습성이 인간과 너무 가깝게 지내선지 그들의 삶이 너무 단순해졌다.

야생에서의 동물을 찾아보니 새들이 가장 가깝게 볼 수 있는 야생동물이며 세계 어디에나 살고 있으며

다양한 생활양식을 가지고 있다. 아마도 이런 이유가 아닌가 혼자 생각해 본다.

가까이 있지만 잘 보이지 않고 어디에나 우리 곁에 있는 새들.

큰되부리도요를 보며 방향감각을 잃은 퇴화한 인간을 안타깝게 여기고

인간사회에 빗대어 새들의 다양한 사랑법을 이야기한다.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 뻐꾸기, 알을 낳으면 도망가버리는 수컷 청둥오리, 완벽히 연합하여 살아가는 멧비둘기,

틈만 나면 배우자 몰래 연애를 즐기는 바위종다리 등.

현재를 살아가는 야생의 새들...하루하루를 불안으로 살아가는 사람들.

남의 먹이를 훔쳐가는 도둑갈매기가 과연 악한 새인가? 인간이 보기에 도둑질이라고 하는 것이지 동물의 세계에서 선악이 구분이 되어지는 것일까..그렇다면 선과악을 구분짓는 것은 무엇인가?

각기 자연의 법칙에 맞게 살고있는 새들을 보며 너무 복잡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과연 지금 잘 살고 있는지, 무엇을 잃어버린 삶은 아닌지 자꾸 되뇌이게 한다.

새들로부터 얻는 짧은 지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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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SOS - 10대 아이를 둔 부모의 마음챙김
엘리너 스널 지음, 임희근 옮김, 박혜랑 녹음 / 돌배나무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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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 #10대 #부모 #스트레스 #마음챙김 #명상 #수련 #침묵

네덜란드의 심리치료사. 스트레스 감소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개발한 연구자의 10대를 둔 부모를 위한 책이다.

무엇보다 연극을 전공한 성우 박혜랑의 목소리로 녹음된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챙김 수련의 음원이 CD로 제공이 되는 것이 장점이다.

사춘기 자녀에게 초점을 맞춘 이야기가 아닌 부모의 마음과 건강에 초점을 맞춘, 학부모를 위한 책이다.

10대 자녀를 키우며 특별히 극심한 사춘기를 지나고 있는 자녀들이 있는 부모의 마음은 누가 돌보아야 하는가. 부모의 마음이 부드럽지 못하면 매번 자녀들과 갈등을 겪을 경우가 많을 것이다. 부모의 마음이 우선 안정이 되어야 자녀의 어떠한 행동에도 부드럽게 대처가 가능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 자기자신의 몸과 마음의 상태를 먼저 점검해 보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 방법으로 첫째, 용기 편에서는 바디스캔과 생각 멈추기를 제안한다.
이를테면 몸을 고요하게 만드는 상태. 명상이나 단전호흡법 또는 무아지경에 이르는 방법 같은 것.마음의 평정심을 갖는 것이다.

우리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이게 되면 정상적인 대화가 아닌 감정적인 갈등으로 서로 상처만 남기는 대화를 하기 십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평정심을 갖는 수련은 굉장히 의미가 있다. '나는 왜 화가 나는가' '나는 무엇을 걱정하는가' 에 답을 할 수 있다면 대화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연민 장에서는 자기를 사랑하는 법을 배운다.

우리의 오랜 상처로 인해 특정한 상황에서 자기도 모르는 감정이 발동할 때가 있다. 나를 부정하고 화가 나던 순간들에 대해서 올바로 바라볼 수만 있다면 더 이상 그 아픔으로부터 나를 괴롭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우리는 좀 더 너그러워지고 자녀들의 대화에 경청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게 된다.

세째, 믿음이다. 행복할 수 있다는 믿음, 자녀들이 잘 만들어져 가고 있다는 믿음.

이상 3가지를 다루고 있다.

문화적으로 다른 것인지 번역이 잘 되지 못한 것인지 잘 이해가 되지않는 사례들이 있지만 내 마음과 자녀의 마음을 한 번 들여다보기에 알맞은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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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떠나보겠습니다 - 나 홀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알아야 할 모든 것
벤 그라운드워터 지음, 윤영 옮김 / 황금시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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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난다는게 얼마나 두렵고 또 설레는 일인지..혼자 떠나는데 필요한 모든 마음가짐과 노하우가 담긴 책이라니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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