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처음 만나는 사람들을 평가하는데 오랜시간 대화하지 않고는 지나치게 적은 정보로 평가하는데 있어
외모, 특히나 얼굴만 보고 판단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그런 이유들이 작용할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 얼굴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얼굴로 사람의 성격을 판단할 수 있을까?
거울에 비친 모습과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는 모습은 같은 것일까?
왜 얼짱 각도가 있는 것일까?
과연 눈썹은 좌우대칭으로 그려야 하는 것일까, 아니면 다르게 그려야 예뻐보일까?
만화속의 주인공은 눈이 커도 예뻐보이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걸까?
아이돌 그룹의 '비주얼센터'는 정말 그룹의 중앙에 있어야 되는 걸까?
우리의 상상외로 얼굴괴 외모에 대한 수많은 연구들이 행해지고 있다.
인지심리학이나 행동심리학이 바로 이런 연구를 많이 하는데 우리의 뇌가 좌우로 분리되어 있어
우리의 얼굴도 좌우를 다르게 인식한다고 한다.
그래서 위와 같은 수많은 문제가 발생을 한다.
그런데 호감형 얼굴과 비호감 얼굴의 문화간의 차이는 크지 않은 것도 주목할 만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