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인생의 한때에는 입사를 희망한다. 그러나 무릇회사원이라면 대개 퇴사를 꿈꾸기 마련, 자나 깨나 취업걱정에 애태우던 때가 엊그젠데, 어렵게 들어가선 벌써그만둘 궁리냐. 타박이 쏟아지지만, 그게 회사건 화장실이건 들어가기 전과 후의 마음이 같을 수 없는 것 또한 자연의 이치라, 우리는 늘 사표를 쓰고 싶다.
하지만 사표를 쓰고 싶은 마음과 진짜로 사표를 쓰는 것은 다른 얘기다. 생각에는 한계가 없지만 실천은 냉정한 판단과 치밀한 계획을 요한다. 고심 끝에 결단을 내렸는데 예상치 못한 전개에 당황하는 경우도 비일비재다.
그러니 모쪼록 사표 쓰기를 결행하기 전에 몇 권의 책을읽으며 마음을 가다듬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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