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의 법칙 - 끌리는 기획으로 취향을 사로잡는 44
우에키 노부타카 지음, 송소정 옮김 / 더난출판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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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주)선마크 출판사의 밀리언셀러를 만드는 법 이란 책이다.

대표적으로

하루야마 시게오의 <뇌내혁명> 리처드 칼슨의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지 마라> 이나모리 가즈오 <카르마 경영>

그 유명한 곤도 마리에 <정리의 마법> 같은 책이 있다.

지금 한국에선 독립서점, 독립책방, 동네서점 등이 유행하고 있다.

카페처럼 오늘 개업했다가 내일 폐업하는 유행으로 끝날지 모를 일이지만 그 어느나라 보다도 책을 읽지 않는다는 한국에서 반가운 소식이다.

여전히 책방 운영은 먹고 살기에 어려운 사업이자 직업이고 출판사에서 2쇄 3쇄를 찍는 다는 것은 야구선수의 타율보다도 더 낮은 일일 것이다.

그런 면에서 (주)선마크 출판사의 수장 오에키 노부타카가 말하는 법칙들은 역시 본질적인 것들이다.

"밀리언셀러와 가장 가까운 편집자는 어떤 사람입니까" 라고 물어보면

'누구보다 강렬하게 밀리언셀러를 내고 싶어하는 편집자' 라고 말한다.

'날림으로 하는 일은 바로 들통이 난다'

'무리하지 않고서는 성공하지 못한다.'

'과거는 좋은 발판이다'

'하늘은 끝까지 노력하는 사람을 돕는다'

'스캔들이 될만한 일은 다루지 않는다' 등이 좋은 예이다.

이런 기본적인 것들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지만 그것을 제대로 지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두가 알 것이다.

바로 앞의 결과나 성과가 더 중요하게 보이기 때문에 많은 경우에 기본적인 것들을 잘 지키지 못한다.

선 출판사의 또 하나의 본받을 것은 바로 사람을 중요시 하는 것이다.

3만부 이상 일 때 정가의 1%를 포상으로 주고, 푸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전 직원이 참여하고, 연간 목표를 달성하면 전 직원에게 1개월 휴가를 준다.

또한 여성이 출산을 해도 기분좋게 일할 수 있도록 회사의 규정을 바꾸고 가족들이 화목할 수 있도록 배려한다.

밀리언셀러의 법칙은 당연하게도 가장 기본적인 것들을 잘 지키고 발전시킨 것에 있었다.

진리란 변하지 않는 것이다. 여전히 기본을 중요시해야 한다고 말을 하는 것은 그것은 과거에도 그랬고 현재도 그러하며 미래에도 통하는 변함없는 본질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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