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가지 인테리어 법칙

따라만해도 성공 보장 20가지 인테리어 법칙 - 돈이 없어도 똥손도 내집이 아니어도 OK
아라이 시마 지음, 박승희 옮김 / 즐거운상상 / 2020년 3월

봄이다.

이제 겨울옷은 정리하고 가볍과 화사한 옷으로 갈아입는 봄이 왔다.

봄이 오면 우리의 옷차림뿐만 아니라 집의 분위기도 바꾸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예쁜 것은 누구나 좋아하는 것은 당연한 마음이고 요즘은 남자나 여자나 성별에 상관없이 자기방을 스스로 꾸며 자랑하고 싶은 시대이다.

누구나 따라하기 참 쉬운 인테리어 책이 나왔다.

밖에 나가기도 쉽지않은 시기에 집안 분위기를 바꿀 절호의 기회이다.

그럼 어디부터 시작해야 될까.

우선 나의 개성보다 기본법칙을 지켜보자.

1. 시선 둘 곳을 만든다.

2. 현관부터 시작한다.

3. 바닥의 3분의 2는 여백으로 남겨 놓는다.

이것은 책 속의 여러가지 인테리어 법칙 중 우리집에 적용하여 효과를 본 기본적인 사항이다.

책의 저자가 말하는 20가지 법칙 중 분명히 나의 상황에 알맞는 것이 있을테니 꼭 한번 따라해 보자.

쉽게 쉽게 그린 그림들이 편하게 다가온다. '인테리어가 이렇게 쉬운 거구나' 하고 생각도 들지만

실제적으로 바뀐 모습을 기대하는 독자들에겐 비포before 애프터after 비교 사진이 아니라 그림으로 나타냄으로써실제모습이 이렇게 바뀌었구나 느끼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중요한 조명의 역할.

주광색: 푸르스름한 색. 서재나 아이방에 적합하다.

주백색: 흰빛이 도는 색. 흔히 말하는 형광등 색

전구색: 노란빛이 도는 따뜻한 색. 침실 등에 사용

주방에는 노란빛이 도는 전구색을 사용하면 따뜻한 불빛이 음식을 맛있게 보이게 한다고 한다.

침실의 조명은 은은한 빛으로 벽에 비추는 것으로, 아이의 공부방은 놀때는 밝은 형광등(주백색)으로, 독서나 공부를 할때는 주광색의 책상조명, 그리고 쉴 때는 전구색으로 하여 각각의 상황에 맞게 조절하여 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또한 책상은 벽을 향하되 등지지 않게 하도록 한다. 창가쪽은 시선이 분산되므로 금물.

도라에몽의 진구의 방이 딱 등지고 있으며 창가쪽에 위치해 있다. 진구의 캐릭터를 그대로 나타낸 인테리어라고 할 수 있다.

부록으로 잘 어울리는 색 조합표도 있다.

너무나 쉬운 설명과 보기편한 그림으로 구성한 인테리어 20가지 법칙.

#집이바뀌면집주인도바뀝니다

몸과 마음이 편안히 쉴만한 나만의 공간, 스위트 홈을 원한다면 집을 정리하도록 하자.

집콕이 길어지는 이 시간.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기회로 삼아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