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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에게 말을 걸다 - 난해한 미술이 쉽고 친근해지는 5가지 키워드
이소영 지음 / 카시오페아 / 2019년 11월
평점 :
미술은 음악에 비해 상대적으로 접하기 어렵다고 느껴지는 예술장르이다.
모름지기 대중예술이란 나의 삶의 테두리에서 쉽게 접하고 볼 수 있어야 하는데 이 미술이란 장르는
아무리 대중미술이라고 해도 미술관, 전시관, 갤러리를 찾지 않으면 볼수도 구경할 수도 없는 특징때문에
어쩔 수 없이 관심이 많다한들 보고자하는 노력이 없으면 볼 수가 없다.
나 역시 그러한 작품이나 그림 또는 조각품이 이해하기 쉽거나 어렵거나가를 떠나 나의 의지나 노력이 있어야만 보여지는 것이란 생각때문에 미술을 가까이 하지 못한것 같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미술을 정말 모른다는 것이기도 하다. 그 그림이 왜 잘 그린 그림인지, 왜 그 화가는 유명한 것인지...'이 그림이 20억짜리라고?' 하면서 놀라는 나의 상식으로는 그 그림을 볼 이유가 없는 것이다.
저자는 미술은 미술관에서, 책에서 접해야 한다고는 습관이 미술과 더 멀어지게 한다고 한다. 그러나 사실 우리 일상 곳곳에 미술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신발 브랜드에, 카페 로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