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100가지 大의문 - 일본인 90%가 대답하지 못하는
화제의 달인 클럽 지음, 박성태 옮김 / 어문학사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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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인도 모르고 혹은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이 궁금해 할 일본의 100가지 소박한 의문들.

정말 궁금했던 것도 있고 굳이 알 필요도 없는 안물안궁 Too much infomation 도 있다.

일본 택시는 왜 자동문인가, 일본어에는 왜 한자, 히라가나, 가타가나가 혼재하고 있나?

일본인은 왜 전철에서도 가게에서도 줄을 잘 서는 것일까? 등

반면 은행의 수장을 왜 은행장이라고 부르나, 은행창구는 왜 3시면 닫아 버리는가?

찰떡궁합의 금강역사상, 어느 쪽이 들숨이고 어느 쪽이 날숨인가 등.

일본을 잘 모르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하나도 궁금하지 않은 것들이 많은 반면 일본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 본다면 유익한 내용들이 많다.

단지 일본을 여행하기 위해서 조금이라도 알아보고 가자 하고 본다면 그닥 도움이 되지 않을 듯 하고 일본인도 잘 알지 못하는 오래전에 유래된 역사적인 이야기도 많다.

저자의 머리말에서 보듯이 '해외 독자들에게 이것을 사용하여 일본의 의문을 해소시켜주길 바란다' 라고 밝히고 있듯이 다분히 일본인을 위한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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