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벌써 친구가 됐어요 - 한지민의 필리핀 도네이션 북
한지민 지음 / 북로그컴퍼니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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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번에 제가 읽은 책 덕분에 제 몸도 마음도 감동으로 가득찼어요.

이 책을 접하게 된 가장 근접적인 영향은 배우 한지민씨가 지었다는 것인데

정말 기대 이상만큼이나 편집도 잘 되어있고 산뜻하네요..

한지민씨가 이렇게 큰 선행을 베풀며 다니시는줄은 몰랐습니당..

드라마나 영화에서 청순하고 발랄하고 순수했던 모습들만 봐오다가

이렇게 알라원이라는 곳에서 선행을 베푸시며 그곳의 아이들을 위해

직접 글도 가르치고 그림도 가르치고 노래도 가르치는 모습을 보게 되니 감동스럽네요

정말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이 마구마구 밀려오는 순간이었습니다.

책의 부피도 생각보다 작고 아담하여 왠지 한지민씨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책의 한 페이지도 남김없이 곳곳에 삽입되어 있는 사진들과 내용을 보니

더더욱 이해도 잘 가고 실제감이 드니깐 정말 재밌고 드라마 같은 느낌이...

듣기엔 한지민씨가 선한 품성을 가졌고 드라마에서도 악역을 맡은적은 없었죠..

정말 천사가 여기 있구나!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왔습니다.

같은 여자가 봤을때도 이렇게 아름답고 착한 한지민씨인데 ant 남성들이 봤을때는

얼마나 사모하고 바랄지... 하하.. 저도 한지민씨처럼 이렇게 착하고 선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한지민씨는 얼굴도 이쁘시고 아담하신 체형에

착하고 이쁜 마음씨까지 모두모두 본받고 싶네요^^

캬하하.. 정말 감동스럽고 저도 이곳에 가서 아이들 가르쳐 보고 싶네요~

저도 피아노는 조금 칠줄 아는데 아이들에게 노래도 가르쳐주고

제가 잘하는 십자수나 만들기도 가르쳐 주고 싶어요~

저도 기회가 된다면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 인적드물고 어렵게 사는

지역에 가서 선행을 베풀어보고 싶은 소망이 생겼습니다.

제가 사는 작은 도시에서 조차도 선행을 베풀기가 쉽진 않지만

점차적으로 발을 넓혀나가야 겠네요.. 한지민씨 정말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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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몽의 관람차 살림 펀픽션 2
기노시타 한타 지음, 김소영 옮김 / 살림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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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번에는 살림 출판사의 악몽시리즈 <악몽의 관람차> 라는 도서를 읽었습니다.

기노시타 한타님의 <악몽의 엘리베이터> 후속작으로 나온 책인데

역시 기대를 져버리지 않은 내용이었습니다. 공포 스릴러 영화 못지않은 재미있고 획기적이네요.

저는 영화도 그렇고 소설이나 문학쪽으로도 공포물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이번에 제가 읽은 <악몽의 관람차> 책도 역시나 제 탑텐 도서목록 안에 넣었습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어린시절에 부모님과 그리고 친구들과 갔던 놀이공원의 대관람차가

생각이 났습니다. 모든 놀이기구 중에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며 놀이기구를 타는데에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대관람차... 정말 이 대 관람차가 멈춘다면 어떨까요?


서문의 내용을 보면 다이지로가 복수극을 벌이려 복수의 대상인

니시나 클리닉의 원장 니시나 마코토의 딸인 니시나 마리코를 인질로 삼아

폭발물을 갖고 관람차를 타게 되는 것입니다. 이 공포스런 스토리가 1장 대관람차에 서술됩니다.

1장의 첫 번째 스토리로 관람차 17호 겐지가족의 이야기입니다.

가족사랑과 공포의 맞물림.. 짧지만 영화와 같은 스토리였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아빠 겐지와 약간 엉뚱하고 맹한 엄마 아사코,

그리고 초등학교4학년인 큰딸 유카와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 고타까지

평균 4인 가족의 단란함을 보여주는 적절한 가족구성이지요...

이런 가족들이 대관참차 17호를 타고 놀고 있는데 갑자기 멈추다니...

고소 공포증이 있는 아빠 겐지는 아버지로의 존경심도 져버린 이야기였습니다.

그리고 관람차 18호를 탄 니나와 다이지로의 이야기도 서술되었는데요.

니나와 다이지로는 서문에서도 나왔는데 서로가 덴포산의 데이트를 와서

대 관람차를 탄 이야기이다. 다이지로는 데이트를 하면서 폭발장치가

무슨 큰 이벤트인양 폭발시키고 그 폭발현장을 본 니나는 믿기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다이지로는 서류가방을 꺼내어 폭탄이 들어있다며 위협감을 주었습니다.

그러면서 니나의 가족에게 몸값을 요구하며 협박을 하지요; 정말 무섭습니다.

이런 일이 언제 어느곳에서 일어날지 모르겠어요;;

그 다음 관람차 19호에 탄 제단사 긴지와 똘마니의 이야기입니다.

제단사 긴지는 소매치기 전과가 있는 사람이었는데 하쓰히코라는 여자와

놀이동산에 갔었습니다. 그런데 전과가 있는 긴지는 아니나 다를까

탑승전 줄을 설때에 어떤 남자의 왼쪽 주머니에서 슬쩍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훔쳤습니다.

누군가에게 중요한 귀중품을 도난당하는 것처럼 무서운 공포는 없지요...

그리고 마지막 관람차 20호에 탑승한 일명 이별 해결사 가와카미 미스즈의 이야기입니다.

미스즈는 이혼, 이별하기를 원하는 사람에게 돈을 받고 헤어지도록 만드는 일을 하는데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미스즈의 고객이 겐지의 가족이었다니... 이것도 한 공포하네요;

미스즈의 직업상 이별시키고 돈을 받아 먹는 그런 구차한 일이다니..

아무리 소설이라지만 세상에 이런 직업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도 했어요.


정말 이 내용만 들어도 각각 스토리마다 색다른 공포들이 내재하고 있습니다.

17호에 탄 겐지가족은 대관람차안에서 멈춤을 당하는 육체적, 정신적 공포

18호에 탄 니나는 다이지로의 협박의 정신적 공포

19호에 탄 재단사 긴지의 소매치기를 당한 한 남자가 겪을 공포

20호에 탄 이별해결사 미스즈의 훼방으로 이별을 당하는 커플들의 공포까지..

각양각색의 공포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이 각각의 이야기들은

한 맥락이라는 것을 알수 있었습니다.

공포물로서는 오랜만에 접해봐서 그런지 상당히 새롭고 특이했습니다.

역시 유명한 공포추리소설 작가님이 쓰신거라 다르긴 다르네요...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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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어주는 바둑이 책귀신 3
이상배 지음, 백명식 그림 / 처음주니어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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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제 나이에 맞지 않은 아동도서인데요..

책을 수박 겉핥기식으로 읽은 제 독서태도를 바로 잡아주는 책이었습니다.

아직 책을 잘 모르고 읽기를 싫어하는 어린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좋은 책이네요..

저는 이 책을 읽고 조카나 저희교회 주일학교 우리반 친구들에게 돌아가면 읽도록 할 생각입니다.

아이들에게 올바른 동서습관을 기르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책 읽기를 싫어하는 어린이들도

흥미진진한 귀신이야기에 푹 빠져서 즐거워 할것 같습니다.

처음 주니어 책귀신 시리즈 3 권으로서 책귀신1, 책읽는 도깨비, 책귀신2 책귀신 세종대왕에 이어

이번 책귀신3 책 읽어주는 바둑이를 통해 책의 중요성과 특별함을 일깨우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를 철수가 키우는 강아지 바둑이가 망태귀신에게 특별한 마법을 배워서

책을 읽게 되는 기이한 사건으로 시작됩니다. 강아지 이름은 바둑이이고 몸에 바둑무늬처럼

검정색과 흰색의 색이 조화를 이루어 바둑이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당...

바둑이가 망태귀신에게 받은 신기한 마법은 바로 국어사전을 한 장 찢어서 먹으면

그 찢어먹은 페이지에 있는 단어들이 머릿속에 기억되어 언어를 구사할 정도의

말실력이 나온다고 합니다.. 강아지가 말을 할수 있게 되었다는 사건 자체가 신기했죠..

강아지의 주인 철수는 현재 9살인데 철수가 5살 때 강아지 바둑이를 만났다고 합니다.

철수는 쉬운 것을 좋아하고 잘하는 것은 잠자는 것과 바둑이와 노는 것이라는데

책 읽는 것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그런 와중에 철수 친구 만복이와 그의 애완견 심술이가

공원에서 만났는데 만복이는 책을 좋아해서 항상 책을 들고다니며 읽는데

어느날 만복이와 몇몇의 친구들이 망캐귀신의 집으로 불려가 빵모양으로 된 책빵을 먹고

망태귀신의 집에서 지내고 철수가 국어사전을 베고 잠이 들어서 꿈을 꿨는데

눈에 콩다리깨가 난것도 잘 모르고 만복이가 책을 보고 배운대로 알려주었습니다.

책을 많이 본 만복이는 똑똑하고 콩다리깨에 대하여도 잘 알고 있었지요..

그 와중에 바둑이는 철수가 베고 자던 국어사전 93쪽을 먹고 책을 읽어주는

신비한 마법을 소유하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채그이 제목이 <책 읽어주는 바둑이> 였나봐요..

아이들에게 귀신이야기를 빗대어 책읽기를 유도하는 내용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아이들은 귀신이야기를 하면 무서워한다기 보다 신기해 하고 웃겨하는데

아이들에게 귀신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으로 책을 좋아하게 만들고

책 읽기를 유도하게 하는 신기한 마법서 같은 책이네요;;

본 책의 추천연령대에 맞지 않은 나이에 읽었지만 저에게도 독서열정을

돋게 해준 고마운 책입니다. 여러분도 조카들이나 아이들에게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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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하지 않은 인생, 고마워요 - 평범한 이웃들의 웃음+눈물+감사한 인생이야기
박은기 외 32인 지음 / 수선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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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가 읽은 책은 삶의 이유와 목적을 찾게 해준 고마운 책이었답니다.

요즘에 제가 사회생활을 하며 또 이성을 만나며 여러 가지로 인해 고민하고

지쳐서 허덕이고 있는데 이 한권의 책이 저에게 힘을 주었습니다.

지금 저도 제가 사는 삶이 정말 제 뜻대로 되지 않고 이상한 길로만 빠지고

울퉁불퉁 꼬불꼬불한 길로만 가고 있으니 정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했습니다.

하지만 이 책으로 인해 제가 겪었던 모든 일들을 감사하게 되었고

힘들고 슬프고 아픈 모든 일들이 감사하고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이 책은 명상학교 수선재에서 명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구성되어있는데

몇 몇 이야기들이 저와 약간의 비슷한 점도 찾게 되어 제 삶의 변화를 주었습니다.

모든 이야기들을 읽어보니 정말 33분의 모든 이야기들이 그렇게 순탄치도 않고

반듯하지도 않고 어려움과 역경속에서 나온 이야기들 뿐이더라구요...

그런 열악한 상황에서도 감사를 알고 가난한중에서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는데

부자들은 오히려 자신들의 돈 많음에 대해 감사할 줄 모르고 더 바란다는거

그리고 더 나아가 남의 불행을 자신의 행복으로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니

정말 세상이 썩어질대로 썩어진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책의 내용적으로 보니 약간의 기독교적인 내용도 있는 것 같아요..

비판적인게 아닌 성경에서 말씀한 항상 기뻐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라는 말씀처럼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더욱 큰 행복이 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기독교인으로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항상 감사하려고 노력하지만

그게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요즘 저에게 일어난 않좋은 영육적 일들로 인해

하나님께 원망과 불평만 늘어놓는 제 자신이 얼마나 부끄럽고 추한지 모릅니다.

 

제가 하나님께 불평하고 원망하고 감사하지 않을수록 하나님은 저에게서 점점

멀어져만 가고 저 또한 하나님의 사랑을 받는 위치에서 떠나게 되는 것을 느낍니다.


비록 지금 사는 삶이 위태하고 어렵고 힘들고 역겹지만, 이 모든 상황들을

감사의 마음으로 다스린다면 더욱 튼 행복과 좀 더 나은 삶이 올 줄 믿습니다.

기독교인인 제가 비신앙인보다 못하다는 마음도 들고 부끄럽기 짝이 없네요...

 

이 책의 모든 이야기의 주인공들은 자신에게 거쳐간 수많은 않좋은 일들을

감사로 넘기고 자신을 위로하며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고 발돋움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마음을 하늘도 아시고 선의 길로 복의 길로 인도해주심을 느꼈습니다.


자신의 인생이 순탄치 않고 걷기조차 힘든 길이라면

이 책을 통하여 새 길을 내다보고 자신이 그 길을 개척해 나갈 수 있습니다.

다름 사람이 자신의 길을 만들어 주는게 아니라 자신이 그 길을 만들어 나가는 것입니다.

누구나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 자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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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궁의 성 - 치정과 암투가 빚어낸 밤의 중국사
시앙쓰 지음, 강성애 옮김, 허동현 감수 / 미다스북스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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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전에 읽던 책과는  

조금 다른 면의 책을 접했는데요

책제목은 “황궁의 성”입니다. 이책 서평단을 신청할 때 

 왠지 영화 중 “황후화”가 생각이 났는데

이 책의 내용은 제목에서 느끼듯 중국황실에서 일어나는  

성적인 이갸기나 쾌락, 권력투쟁 등

황실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이야기들은 써놓은 책입니다.

이 책 한권을 통하여 중국의 역사도 이해가 가능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는 또 다른 황실의 이야기들을  

엿볼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황궁의 성”책은 13장의 대지로서 각 대지마다  

관련된 이야기들이 전개되는데요.

제 1장 후궁의 금지옥엽, 황실에서 실행되는 성교육의 내용들인데  

첫 장을 읽고 깜짝놀랬습니다.

황실에서 태자나 황제들에게 성교육을 시킬때에는  

직접 시중을 드는 여자들을 데려와

성행위를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황당하고  

어이를 상실하는 대목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그런 성행위 모습이 담긴 벽화나 조각상도 있다고 하니  

너무 성교육이 빠른게 아닌가 싶네요;;

또한 황제의 혼전 성생활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는데  

사춘기때에는 궁녀들과 잠자리를 함께한다고 합니다.

이건 허구가 아닌 실제 중국 황실의 이야기라고 하니  

더더욱 놀아움을 감출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중고등학교 다닐때는 그저 시각적으로 배우기만 했지  

중국의 성교육은 행위를 한다니요;;

유모를 연인으로 맞은 황제도 있고  

열여덟살 연상을 아내로 맞이한 황제도 있었다는데

역시 사랑에는 불가능이란 없나봅니다;  

지금 어린 저로서는 이해가 안갈 따름이었습니다.

그리고 황제의 아내 황후를 선정하기 위해서는  

황제의 권한보다는 황태후의 선택에 따른다는 것입니다.

얼굴이 이쁘다고 해서 다 황후가 되는것도 아니고  

돈많고 지위있는 집안의 여자 등

그런 사람들 보다는 인품이나 교양이 있고  

일반 백성들에게도 황후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있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는 왕골귀족들만 서로 결혼을 하고 그런게 허다한데 말이죠...

황제와 황후가 혼례식을 할때는 정말 거창하고  

모든 백성들을 불러 모아 치뤘다고 합니다.

혼례식 절차도 복잡할뿐 아니라 웅장하고  

거대하게 치루었다고 하니 감히 상상을 해봤습니다.

또한 혼례후 첫날밤도 지냈는데 신방은  

붉은색으로 치장을 한다고 합니다.

황제의 아내가 된 국모의 신분인 황후는 국모로서, 

 여자로서 각 부분에 맞게 처신하며 살아가고

황제를 잘 받들고 내조 잘하는 부인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도 그렇죠?

이렇듯 황제에게 잘 하지 못하여 사랑을 받지 못한 황후는  

폐위되어 쓸쓸히 남겨지기도 한답니다...

 


정말 거대한 이야기들로 가득찼더라구요..  

두께도 얼마나 두꺼운지 읽는데 몇주가 꼬박 걸렸답니다.

딱딱한 소설이나 수필이 아니고 중국 황실의 역사가 담긴  

흥미진진한 스토리들로 되어있어서

읽는동안 내내 즐거움을 잃지 않았답니다.  

“성”이라고 해서 성적인 내용만 있을 줄 알았는데

황실의 역사를 이 책 한권으로 알수 있었다는데에  

큰 의의를 두고싶네요..

 

책내용에 맞게 중간중간 삽입되어있는 삽화들이 시각을 자극하고

책의 내용이 사실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더라구요..  

더욱 실제감이 느껴지고

실제 황제들, 황후들의 사진도 볼수 있어서 새롭고 뜻깊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관심을 끌었던 부분 중 하나는 “화장”이었는데 

 양귀비의 화장법과 눈썹그리는 법등

황후들의 화장법도 나와있어서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의복이며 궁중악무들도 나와있더라구요..

황실에서도 이런 문화와 오락들을 즐기며 살았다는 것도 배웠습니다.

책 읽는 동안 눈도 즐겁고 역사의 내용들도 배우게 되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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