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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Diary 스타일 다이어리 365
김성일 지음 / 미호 / 2012년 12월
평점 :
절판
이번에 읽게 된 도서는 스타일, 코디를 배울수 있는 패션감을 기를수 있는 소중한 책이다.
'스타일 다이어리 365' 라는 책의 이름처럼 1년 365일 동안 계절에 맞게 상황에 맞게 코디를 하도록 도와준다.
책의 서두에 있는 패션스타일 용어들은 새롭게 내가 알게된 전문용어인데 패션 스타일리스트가 되어가는 느낌을 받았다.
1월은 새해! 그리고 겨울이니깐 따스하게 입는 방법이 나와있는데 스키장의 패션이 가장기억에 남는다.
2월엔 설날, 발렌타인데이, 졸업식 의미있는 날들이 많이 있는데 남자든 여자든 신경쓰는게 대부분이 아닐까?
설날에는 부모님, 친척들과 마주치기에 예의바르게 챙겨입고 발렌타인데이엔 여성이 남성에게 잘보이도록..
그리고 졸업식에는 너무 튀지 않도록 적당한 포인트를 주어 코디하면 좋다고 한다.
3월달은 화이트데이가 있는달! 또한 내 생일이 있는 달이기도 해서 참 특별한 달이다.
발렌타인데이처럼 화이트데이 또한 서로의 이성에게 이뻐보이고 멋져보이기에 신경을 많이 쓴다. 특히 남성들..
여성 또한 한달전 자신이 주었던 초콜릿을 생각하며 사탕받기를 바라는데 의상에 신경을 안쓸수는 없지 않을까..
따스한 4월엔 아웃도어룩을 스페셜하게 알려주고 있는데 난 솔직히 아웃도어 룩은 한번도 안입어보았다.
비용도 비쌀 뿐 아니라 나이에 안맞는 패션이기에 접하기에 어려웠다.
5월은 가정의 달이라고 하는데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그리고 결혼식도 많이 하는 달이다.
결혼식장을 가는 사람의 패션이 아닌 결혼을 하는 신랑 신부에게 어울릴 공항패션을 알려준다.
책의 중반부엔 6월,7월,8월에 어울릴만한 여름의 패션을 알려준다. 비오는 장마에도 패션에 자신감을 가지고
여름 휴가를 보람있고 즐겁게 보내고 어울릴 여름휴가 패션을 알려주는데 티셔츠,바지,신발까지...
9월, 10월은 가을... 가을에 어울린다는 트렌치코트 패션은 내가 한번도 시도해보지 못한 패션이다.
트렌치코트를 소화하기에 힘든? 몸매이다보니 구매해본적도 없는 옷인데 이번 가을에 한번 시도해볼까 생각중이다.
겨울에 접어드는 11월에는 어떻게 입어야 겨울을 잘 시작할수 있을까? 누구한 한번쯤은 입어본적 있는 아이템!!
코트와 패딩 자신의 체형에 맞게 성향에 맞게 잘 고르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참으로 가치있는 책이다.
12월은 크리스마스가 있는 달. 크리스마스엔 누구나 신경쓰기 나름이다. 연인끼리 데이트와 고백도 하기 좋은 날
성탄절에는 레드계통의 색으로 코디를 하고 포인트를 주면 성탄절을 맘껏 즐기는 스타일리스트가 될 것이다.
또한 연말모임이 있는 12월엔 너무 튀고 화려한 옷차림 보다는 격식있고 직업에 맞는 적당한 옷차림이 좋다.
이처럼 365일동안 어떤 상황에 맞게 어떻게 코디를 해야할지 상세히 알려주고 직접 코디된 옷도 사진을 통해 보여준다.
여성에게는 옷의 코디, 신발, 화장연출, 소품 등 다양하게 알려주니 너무 좋았다.
스타일에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나 또한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웠기에....
한번만 읽고 덮어버릴 책이 아니라 화장대위나 장롱,헹거 옆에 두고두고 코디하기 난감할때 읽거나
매월 특색있는 달과 계절마다 책의 코디법을 활용한다면 이미 스타일 리스트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