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질식 건강법 - 내 몸 되살리기 프로젝트
주석원 지음 / 씨앗을뿌리는사람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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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마의 사상체질을 발전시킨 팔상체질론, 

태양인 - 금양, 금음 

태음인 - 목양, 목음 

소양인 - 토양, 토음 

소음인 - 수양, 수음 

이렇게 체질을 8가지로 나누고, 책머리에서는 각 체질의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본격적인 내용은 각 체질에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에 대한 소개이다. 

채소편, 고기편, 양념편 등등으로 나누어서 구성하였다. 

마무리에는 참고하기 쉽게 각 체질별 음식을 종합하고 있다. 

 

이 책을 읽어보면 숱한 임상경험을 토대로 작성한 것 같다. 

예를 들어 어느 체질은 돼지고기를 먹으면 체하거나 설사를 하는데, 

더러 아주 잘 소화시키는 사람도 있다는 식의 기술. 

 

그런데 신기한 점은 내 체질(추정)에 맞는 음식은  

대개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더란 것이다. 

그렇다면 몸이 이로운 것을 이미 찾아서 먹고 있었다는 것인가? 

 

자신의 체질을 잘 모르는 사람도 여러 차례 읽다보면  

특정 체질에게로 마음이 갈 것이다. 그렇다면 이로운 음식과 해로운 음식을 

참고하여 약간 절제하며 살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사람을 8가지로 나눈다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나 싶다. 

그 안에서 더 많이 쪼개져야 할 것 같다. 팔상체질론도 다른 형태로 발전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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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금, 보험, 저축을 능가하는 노후대비'책'
    from 책으로 여는 지혜의 인드라망, 북드라망 출판사 2012-10-24 17:28 
    '두통에는 진통제', '우울증엔 항우울제', '불면증엔 수면제'라는 것이 공식처럼 각인되고 있다. 그러나 시댁과 갈등을 겪는 전업주부의 두통과 학습우울증에 걸린 청소년의 두통이 과연 같은 질병일까. 또 시댁과 갈등을 겪는 주부에게 어깨 결림, 두통, 불면증, 소화불량, 생리통이 동시에 나타났다면, 이는 각각 정형외과, 신경과, 정신과, 내과, 산부인과에서 따로 해결해야 할 병일까. ─강용혁, 『닥터K의 마음문제 상담소』, 12쪽 예전에 손발이 너무..
 
 
 
과식의 종말 - 탐욕스러운 식욕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
데이비드 A. 케슬러 지음, 이순영 옮김, 박용우 감수 / 문예출판사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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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의 종말이라는 책을 보고 무슨 내용인지 궁금했는데, 

식욕을 어떻게 통제할 것인가보다는 

식욕이 자꾸 당기는 이유, 자꾸 자꾸 살이 찌고, 전 사회적으로 비만 인구가 늘어나는 원인을 분석했다고 보는 것이 더 정확할 겁니다. 

핵심메시지는 설탕+지방+소금의 결합이 식욕을 통제하는 몸 속 신호 체계를 망가뜨리고, 

자꾸 음식을 탐하게 한다는 것입니다. 이건 식품회사의 음모(?, 완화하면 전략 쯤?)이구요.  

가장 대표적인 음식은 햄버거겠지요. 과자, 패밀리레스토랑 등도 다 마찬가지입니다.

아... 

요즘 건강 관련 서적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도저히 먹을 게 없는 것 같아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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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을 맑게하는 건강음식 37가지
주부와생활사 엮음, 김현정 옮김 / 동도원 / 201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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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너덜너덜하면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를 그림과 예시로 잘 설명해줍니다. 

혈액관련 질환들도 잘 분류해 놓았구요.  

그리고 깨끗한 혈액과 튼튼한 혈관을 갖기 위한 건강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음식을 소개하기도 하고(예-간), 특정 성분을 소개하기도 합니다.(예-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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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먹는 게 삼대를 간다 - SBS 스페셜 생명의 선택
신동화.이은정 지음 / 민음인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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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먹는 게 삼대를 간다> 너무 깔끔하고 책의 내용을 집약하는 제목입니다. 

하지만 선뜻 끌리진 않더군요.  

가공식품, 설탕, 유전자조작식품 이런거 몸에 안 좋다라고 설명해놓은 책일테니까요. 

즉...내용이 뻔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과학적인 내용(염색체, 유전자, 생리현상 등등)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서 

아주 흥미진진했습니다. 올 컬러이며, 사진과 그림이 많아서 이해에 상당히 도움이 되구요.  

그리고 왜 가공식품, 식품첨가물, 유전자 조직 식품 등이 몸에 해로운지를 

유전학적인 근거를 통해 밝혀내고 있습니다. 

그 메커니즘을 알자 확실히 동기부여가 되는군요. 제목만 보는 것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이런 내용의 섭식 지도가 중등학교에서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남자의 경우 사춘기 때 먹은 음식이, 여자는 임신 기간에 먹은 음식이 

다음 세대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합니다.  

(책의 내용 중 저에게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중고등학교 남학생들 아무거나 잘 먹긴 하지만, 좋은 것들을 가려 먹을 수 있게 해야할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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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ilda (원서 읽는 단어장 : Paperback) 원서 읽는 단어장 2
마이클 앨렌 마이즈너 지음 / 롱테일북스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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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구성, 적절하게 복습 단어 나오고 , 괜찮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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