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잊혀진 계절 1~2 세트 - 전2권 - 어느 교수의 전쟁 잊혀진 계절
김도형 지음 / 에이에스(도서출판)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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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거짓말 같은 일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영화 보다 더 영화 같고, 드라마 보다 더 드라마 같고, 소설이라 해도 믿을 수 없는 그런 끔찍한 세상 속으로 빨려 들어 간다.

책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계란으로 바위 치기, 낙수로 주춧돌 뚫기가 연상 되었다. 그리고 말도 안되는 완벽한 주인공 캐릭터까지... 모든 것이 비현실적이다.

사람은 저마다 기질을 타고 난다. 작가 분의 타고난 심지가 본인과 가족에게는 불행의 요소로 작용했겠지만 그 커다란 고통은 세상을 정화 시키는데 귀하게 쓰였다.

예수의 환생인가? 참 대단하신 분이다. 사회의 부조리에 맞서 싸우시느라 힘드셨을 텐데 이제는 본인이 지은 복을 모두 돌려 받기만 하는 축복된 삶이 되시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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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꼭 이루어져라 - 2015 동원 책꾸러기 선정 바람그림책 34
오노데라 에츠코 글, 구로이 켄 그림 / 천개의바람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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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체가 귀여운 그림책이다.

내용은 평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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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소년 - 초등 국어 1-2 가 교과서 수록도서 바람그림책 104
권자경 지음, 하완 그림 / 천개의바람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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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사람이 있었다. 자신이 화가 났을 때 폭언을 퍼붓고 움찔 하거나 주눅 드는 상대방에게 우쭐해 하며 자신의 위력을 과시했다. 그 사람이 정말 역겨웠던 건 지극히 강약약강이었다는 것이다. 자신은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미치는 존재라고 착각하고 있지만 똥이 더러워서 피하지 무서워서 피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본인만 모르고 있을 뿐이다.


그나마 가시 소년은 자신을 되돌아보며 변화하려는 노력을 보이지만 나르시시스트는 절대 갱생이 불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그 사람과는 절대 만나지 않으려고 한다. 자신의 가시가 대단한 칼날인냥 착각하던 나약한 가시 괴물이 우습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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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고 말하자! - 처음 배우는 동의
제니 시몬스 지음, 크리스틴 쏘라 그림, 노지양 옮김 / 토토북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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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그림책의 다양한 주제와 완성도에 너무나 놀랍다.

이 책은 어린이 뿐만 아니라 청소년, 어른들이 읽어도 무방하다.

나 또한 의사 표현을 솔직하게 하지 못하고 감정을 억누르는 일이 많은데 아마도 훈육과 교육의 결과인 것 같다.

고쳐야 하고 고치고 싶고 고칠 것이다.


싫어!


불쾌한 감정을 즉각적으로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그날이 올 때까지 열심히 의식하고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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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를 쏴라 - 스스로의 깨달음을 통해 자유로워지는 숭산 대선사의 가르침
숭산행원 지음, 현각 엮음, 양언서 옮김 / 김영사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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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읽었던 '강신주의 다상담'에서 현각스님의 부처를 쏴라에 대한 언급이 강렬한 인상으로 남아 있었다. 그 잔상은 사라지지 않고 내 마음 속에 작고 단단한 씨앗을 내려 싹이 트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굉장한 진리를 얻을 것이라는 기대감과는 달리 내용은 평이 했다. 이래서 숭산스님이 휘리릭 넘겨 보고는 집어 던졌던 것일까?

불교 교리와는 거리가 먼 우상 숭배에 거북했다. 좀 더 담백하게 일화를 서술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다. 뭐 그랬다고 해서 숭산스님이 특별히 돋보이지는 않았을 테지만 말이다.

공교롭게도 요즘 전두환의 손자 전씨가 화제이다.

박정희 아들 박지만도 마약, 정치인 딸, 아들들도 마약, 재벌 3, 4세들도 마약.

그들의 성공, 부와 명예가 부조리함과 국민들에 대한 착취로 쌓아 올린 것이기에 대대손손 그 후손들이 경제적 자유를 물려 받았을지라도 결국 정신적 해이로 직결되는 모습들을 보게 되는 것일까? 풍요 속 빈곤이라는 것이 바로 이런 걸 말하는 걸까?

모든 것에 100%는 없겠지만 이런 인과관계가 성립하는 걸까?

이것도 다른 차원의 씨앗이라고 볼 수도 있을까?

책 속 내용은 다른 불교 책에서 다 나오는 것들이라 특별함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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